미니 노인학대? 회춘? 노트FE 안드로이드13 올려본 소감
- seven1026
- 조회 수 770
- 2023.09.05. 12:00
실컷 쓰고 폰을 2개나 바꿔쓰면서 조금만써도 배터리 순삭되어 방치되어있던 노트FE에 리니지OS로 안드로이드 13버전을 올려볼까해서 해봤습니다. 사실 커스텀 펌웨어 올리는 건 생전 처음인데다 노트FE는 리니지OS에서 공식 지원이 없고 XDA에 비공식 버전만 있어서 잘 될까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잘 되었습니다.
노인학대라 해야할지 회춘시켰다고 봐야할지... 암튼 뭔가 깔끔하고 빠릿한 느낌이긴 한데 물론 요즘 폰에 비할바는 아닙니다만 한 2년전 저가모델보다는 나아보입니다. 배터리 수명때문에 실사용은 힘들지만...
정작 쓸일이 없네요. 잠시 잘 갖고 놀았습니다.
댓글
5
best 1등 갤럭시S23
글쓴이
seven1026
갤럭시S23 님께
2등 톰슨가젤
포인트봇
톰슨가젤 님께
3등 Minny
2023.09.05. 12:01
2023.09.05. 12:02
2023.09.05. 12:14
2023.09.05. 12:14
2023.09.05. 17:01
제가 노트 FE의 완벽한 비율과 완성도 때문에 6년 가까이 폰 바꿀 생각 없이 잘 썼지요... 디자인, 크기, 전반적 만듦세, 출시 당시 적절한 성능대비 가격 등등 모든면에서 만족했던 기기였습니다. 홍체인식 + 전면홈버튼 지문인식으로 코시국때도 전혀 불편함 없이 썼고요..
폴드4로 넘어오면서 완전히 떠나보내게 되었는데, 바꿀 명분을 만들기 위해 정을 때게 된 것도 있지만 하단 터치버튼 오동작, 베터리, 그리고 최신 앱들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성능 문제 때문에 버리게 된게 제일 아깝긴 합니다.
맥용 챗GPT 앱, 샌드박싱 결함 패치 후에도 불안은 여전
노트7이 버튼형 디자인의 완성형 같습니다... 참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