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중반까진 제법 괜찮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남자가 자면서 얼굴을 긁어 피투성이가 되거나, 여자의 어머니가 부적을 받아오거나 직접 무당을 들이기도했고 키우던 강아지도 죽어버리는 등 남자의 수면장애 혹은 빙의된것같은 행동으로 심리적인 공포를 느낄 수 있었네요😆

다만 용두사미로 끝내버린듯합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빙의한 정체가 이웃에 살던 할아버지라 화신하고 나름의 근거가 있었으나 그과정에서 할아버지 귀신을 쫓겠다고 할아버지의 가족인 새로운 세입자의 강아지를 죽이고 세입자도 크게 다친듯한 묘사가 나왔네요😅

결말은 남자와 여자가 나란히 누워 끝났다 말하는것과 어떤것이든 이겨낼수있다고하고 끝났습니다

저는 후반이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