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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태시트 TACIT (고성)

속초 얘기라 쓰고... 사실 이번에 올리는 사진들은 고성입니다.

속초에서 차로 한 10~15분 정도만 가면되는 위치에 있어요 ㅎ

개인적으로 인스타 핫플 까페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커피는 맛은 보통이거나 맛없는 경우가 많고.. 
스팟 사진 위주로 까페를 구성해두고 막상 가면 사람은 많고 서비스는 떨어지고..

태시트라는 까페인데요.. 입구가 뭔가 인스타 핫플 느낌이나서 안가려고 했으나..

그래도 바닷가 앞 까페는 한번 가봐야 하지 않겠나 해서 가봤습니다.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은 테이블에 맞게 어느정도 있었으며

브루잉 커피는 없고, 에스프레소 메뉴 & 티 메뉴도 있는데.. 메뉴 갯수는 얼마 안되요. (그만큼 음료 완성도가 좋은것 같아요.)

디저트는 휘낭시에

결론만 말씀 드리면 커피 맛있고요, 휘낭시에는 제가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외에 다른 티종류도 시켜봤는데... 이것도 추천드릴 수 있을정도로 퀄이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남/여 사장님이 같이 일하시는것 같은데 친절도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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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왕곡마을(고성)

그냥 마을 분위기 보시라고 올렸구요.. 
요샌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지 일부러 찾아 가시는건 추천 드리지 못하겠네요..

영화 '동주' 촬영 장소 이기도 한데..
관리가 잘 안되어 있어 닫혀 있는 장소들도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는 좋구요..

마을 위쪽에 한과집 있는데.. 만원에 사서 여행하며 드실만 합니다.(한과는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