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그냥 어디다가 남겨보고 싶은데 sns에 올리기에는 뻘쭘해서 미코에 남겨봅니다ㅋㅋㅋ

작년 7월초에 수술을 진행했고 얼마전에 1년을 기념해서 검진을 진행했습니다!

1년동안 정기적으로 계속 검사를 했었는데요. 일단은 양안시력을 1.2~1.5정도를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시력이 그날 피로도나 주변 환경 등에 엄청난 영향을 받는다는걸 이번 1년동안 배웠네요

수술을 처음 하고 나서 평소에 없던 안구건조증이 생겨서 계속 이러면 어쩌지 했는데 안구 건조 관련해서

안약 처방받고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관리를 했더니 다행이 안구건조증은 없어졌네요

그거 말고는 수술하고 나서 큰 부작용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수술하고나서 참 편해진점은 김서림이 없어진것도 있지만..가장 좋은점은 여름에 땀났을때 안경이 흐르지 않는다는 점과

살짝 내리는 비를 아무렇지 않게 맞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안경을 쓸때는 비가 살짝 내려도 앞이 잘 안보였는데 그게 사라져서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저만 느끼는거 일수도 있는데 고기를 구워먹을때 안경을 쓰면 기름이 다 튀어서 정말 그거 닦는데 짜증이 났는데 안경 벗으니깐 그게 없네요ㅎㅎㅎㅎㅎ

암튼 시력 교정술 저는 다행히도 겪지 않은 부작용이 하도 많아서 꼭 하라고 하진 않겠지만 만약에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최대한 빨리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