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니티의 요금제 개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엔진의 요금제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100만달러를 초과해 발생한 매출에 대해 5% 로열티를 받는다"며 유니티와는 다름을 강조했습니다. 가령 매출이 100만 1달러가 발생하면 로열티는 단 5센트만 지불하면 됩니다. 오큘러스 스토어에 출시하는 VR 게임은 기준이 500만 달러로 훨씬 더 여유롭습니다.

게다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발생한 매출은 매출 집계에서 제외되며, 전체 매출기준은 초과하더라도 지난 3개월간 매출이 1만 달러 미만인 경우에는 로열티를 면제해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은 계약 당시의 라이센싱 조건을 유지하기 때문에, 설령 미래에 로열티 기준이 바뀌더라도 소급 적용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