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CEO 마크 휘튼은 커뮤니티에 보내는 공개 서한을 통해 지난주 개발자들의 광범위한 반발에 직면한 유니티의 새로운 런타임 수수료 정책에 대한 몇 가지 변경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정책에 따르면 유니티는 개발자에게 수익이 20만 달러를 초과하거나 설치 수가 20만 건을 초과하는 게임의 모든 설치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했습니다. 많은 인디 게임이 이 기준을 초과하기 때문에 이 정책은 소규모 개발사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새로운 런타임 요금 정책을 발표하기 전에 더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피드백을 반영했어야 했습니다. 이번 정책의 목표는 유니티가 현재와 미래에 여러분을 계속 지원하고 게임 엔진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공개 서한에서 밝혔습니다.

이제 Unity 퍼스널 요금제는 무료로 유지되며 런타임 요금의 상한선은 20만 달러로 인상됩니다. 또한 더 이상 "Made with Unity" 스플래시 화면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12개월 후 수익이 100만 달러 미만인 게임은 수수료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런타임 수수료가 적용되는 게임의 경우 2.5%의 수익 배분 또는 매월 게임에 참여하는 신규 사용자 수에 따라 계산된 금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수치는 모두 이미 확보한 데이터에서 자체적으로 보고한 것입니다."라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