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남의 단점들을 나열하면 뭐... 너무 많은 계단, 건물 소재에서 고급감이 전혀 없음, 전시가 산만함 등이 있겠지만...

제가 볼 때 가장 큰 단점은 직원들이 방문객에게 전혀 집중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냥 직원들끼리 수다떨고 놀고있어요... 이럴꺼면 왜 직원들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해야할까요?

한 번만 방문한 게 아니라 몇 번 방문했는데도 이 점이 전혀 고쳐지지 않더군요... 애플스토어와는 완전 대비되는데 애플스토어는 방문하자마자 뭘 보러 오셨습니까? 부터 시작해 전담 직원을 방문객에게 붙여서 전시된 애플 기기들을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바로 대답해줘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시키는 것과 완전 반대되죠...

삼성 강남보다 오히려 저희 동네에 있는 삼성스토어가 훨씬 방문객에게 집중하고 기기들에 관한 전문성이 있습니다.

이럴꺼면 삼성 강남은 왜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