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F1의 판권에 관심있어
- PaulBas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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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1. 18:50
Business F1 매거진 리포트
애플이 차기 대규모 스포츠 투자로 F1을 고려중
연간 계약규모로 20억달러 제안을 고려중이며 성사될 경우 애플은 F1의 독점 스트리밍 권리를 보유할것
애플의 제시한 거래규모의 가치는 현재 F1리그가 글로벌 중계권료로 얻는 돈의 2배에 달하며 MLS시즌패스의 성공으로 인해 F1에 대한 애플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함
애플 F1패스는 MLS, 애플티비+와 함께 독립형 구독으로 제공될 가능성 높음
하지만 거래가 성사되더라도 애플은 전세계 다양한 방송사들과의 기존 계약으로 인해 당분간은 글로벌 권리를 얻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임
따라서 애플은 시장에서 권리가 이용가능해짐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지역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계약에 동의할 것이라고 제안. 참고로 미국 판권은 현재 2025년까지 ESPN에 묶여있음. (* 우리나라의 경우 쿠팡플레이가 다년계약중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7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이며 5년 내에 글로벌 판권을 보유할 것으로 보임. (F1의 현재 미디어 계약은 2029년 혹은 이전에 만료)
애플티비+ 컨텐츠부문은 이미 F1에 여러가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 브래드 피트 주연의 고예산 F1 영화와 (* 이미 미게에 한번 올렸었던 Apex라는 제목이며 소니의 미발매된 시네마카메라가 사용된 그 영화입니다) 레이싱 전설 루이스 해밀턴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중. F1영화는 지난 7월부터 영국 실버스톤에서 촬영중이었으나 현재 배우 파업으로 추가제작이 중단됨.
물론 F1 스트리밍이 성사되냐 여부는 완전히 다른문제임. 애플은 NBA, EPL, NFL 선데이티켓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리그와 많은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고 이미 MLS 시즌패스와 MLB 프라이데이 나잇 베이스볼을 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