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건 못들었는데.... 사기당한돈이 3억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살고있는집도 경매로 넘어가게되는 상황이라네요...

현재 누나랑 매형은 개인회생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통장은 압류되고 카드도 전부 끊겨서 제가 쓰던 신용카드랑 통장을 빌려줬고요

집은 1년정도 기간이 있어서 최대한 돈을 모아서 반지하방이라도 이사를 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금 부모님께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신데 뭔가 촉이 오신건지 의심을 하시고 계신데 이상황을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누나는 얘기하지 말라는데 언젠가는 아실테고 계속 의심받는 상황에서 계속 모르는척 하는것도 힘드네요ㅠㅠ 근데 제가 말씀드리는것도 뭔가 순서가 아닌거 같고요

제가 딱히 도움이 되지도 못하고.... 며칠째 너무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