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큰 사고가 있어서 그렇다기 보다는 삼성과 애플에 밀려버린 업체 중 하나라고 보는 게 편하죠.

그냥 LG보시면 됩니다

여기도 스마트폰 이전 피처폰 시절엔 나름 프리미엄폰도 잘 만들었어요

못만든게 누적되면 결국 망할 수 밖에 없죠

Help This Company ㅜㅜ

아뇨 그냥 다른 회사가 발전하는 수준을 못따라 가서 서서히 망했죠. 

HTC 폰 내부 뜯어보면 아시겠지만 htc의 설계능력은 처참했습니다. 

삼성폰하고 비교하면 진짜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였죠

배터리를 보드 사이에 집어 넣는 해괴한 설계는 HTC로 첨봤습니다 ㅋㅋㅋ 최적화는 좋았는데 그거도 다른 제조사들 역량이 올라오는데 더해 체급 차이가 있으니 점점 역전되고 밀려난걸로 기억하네요.. 나중엔 최적화 좋다는 소리도 못 듣고 사라졌..

지금 픽셀폰 보시면 좀 그런데.. 그 전신이 HTC입니다

안드로이드 초창기에 내부에 양면테이프 많이쓰기로 유명했던 HTC로 기억합니다. 우스갯소리로 Help This Company라고 하기도 했었죠... 

케이스 크랙, 물리 버튼 내구성 최악, 남발하는 점프 케이블 등등...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보기 힘들어진 설계 구조와 완성도가 HTC가 망한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몇 만원 짜리도 아니고 프리미엄이라고 주장하는 녀석들을 그렇게 만들었으니 말이죠 ㅋㅋ

Htc가 만든 구글 넥서스원 생각나네요

겉보기엔 멀쩡했는데 내구성이 처참했던... 

크랙으로 유명한 소니 엑스페리아 x1도 당시 htc 생산입니다

애초에 스마트폰, pda 위탁생산으로 유명했는데 이상하리만치 설계능력이 딸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