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마트폰 아니다…’AI폰’이다” [2023스냅드래곤서밋]
- Soundby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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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15:11
"... 기존 제품이 스마트폰이었다면 이제부터 새 휴대폰은 AI폰이다.”
지아드 아즈가 퀄컴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와일레아 비치 리조트 메리어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한국기자들과 만나.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경쟁사들은 너나할 것 없이 생성형 AI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퀄컴과 같은 온 디바이스 AI 기반의 생성형 AI보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는 점이 다르다. 가깝게는 자체적으로 프로세서를 설계하는 애플의 경우 최근 연간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을 투자해 생성형 AI를 내년께 선보일 것이라는 게 업계 예상이다.
온 디바이스 생성형 AI는 사용자가 장치에 접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전환시킨다.
아즈가 수석 부사장은 “AI폰은 가상 비서가 될 수 있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보내기 위해 작성하려는 이메일 초안을 생성할 수도 있고, 챗봇이 될 수도 있다”라며, “기기가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모든 일을 할 수 있고, 사용자가 기기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령, 과거에는 사용자가 하나의 앱에서 원하는 바를 입력해 그 앱에서 결과를 받아냈다면 앞으로는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여러 앱에서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보다 생산적인 결과물을 가져다준다. 예를 들어 가장 높은 별점을 가진 레스토랑을 예약해달라는 주문에 대해 AI폰은 추천앱인 옐프(Yelp)에서 별점이 높은 레스토랑을 확인하고 해당 레스토랑 앱으로 이동하며, 다시 내비게이션 앱으로 데이터를 공유해 가장 가까운 레스토랑을 찾아낸다. 이후 일정앱에 이를 공유해서 반영하고 또 레스토랑 앱에서 예약을 완료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앱에서 공유된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결과를 가져오는 셈이다.
또한 온 디바이스 생성형 AI는 그간의 비용적인 부담을 줄여줄 수도 있다. 그는 “클라우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대형 그래픽 엔진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지만 디바이스에서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기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사용 사례가 들어옴에 따라 확장할 수 있으므로 실제로 거의 무료로 바로 수행할 수 있다”라며, “모든 사람이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정한 기술 민주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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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레아(미국)=김문기 기자(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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