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스마트 태그 류 제품들이요
- 전문가
- 조회 수 657
- 2023.11.02. 06:08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Galaxy Find Network, UWB, IP, 블루투스 기반의 갤럭시 통신 네트워크망)를 통해 위치를 찾게되는데,
갤럭시 태그에는 블루투스와 UWB(스마트태그+,스마트태그2에만 탑재)가 탑재되어있어서 자체적으로 위치를 잡고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에 직접 위치전송을 하는게 아니라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에 가입된 갤럭시 스마트폰과 통신하여 스마트폰의 위치를 스마트태그의 위치로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오프라인 찾기를 활성화해야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기본값으로 켜짐이 아니라서 사용자가 직접 켜줘야합니다.
다만 '내 디바이스 찾기'가 '스마트싱스 파인드'로 '스마트싱스'에 합체되어서 스마트싱스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켜놨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되구요.
삼성전자에서 지난 5월 뉴스룸을 통해 말하기로는 스마트싱스 파인드에 가입된 기기가 3억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스마트태그와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로 연결이 끊어지지 않는 동안은 스마트태그와 스마트폰이 동일한 위치에 있다고 인식하여 스마트폰과 동일한 위치로 업데이트되고,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끊기면 주변의 블루투스 범위가 닿는 갤럭시중 '오프라인 찾기'가 켜져있는 스마트폰과 통신하여 해당 스마트폰의 위치를 스마트태그의 오프라인 찾기로 찾은 위치(대략적인 위치)로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이는 블루투스 통신 거리가 있기때문에 정확한 위치가 아닌 대략적인 위치로 표시되며, 사용자는 이 위치로 가서 스마트폰이 스마트태그 신호를 잡기 시작하면 스마트태그 소리울리기나 카메라를 이용해 찾기(UWB)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여 태그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스마트태그의 위치가 움직이지 않고 정지되어있는 경우이고, 스마트태그가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경우엔 스마트태그가 주변 갤럭시를 찾는 주기, 오프라인 찾기로 대략적인 위치가 전송되는 와중에도 움직임 등으로 더 큰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주변에 갤럭시가 아무리 많아도 오프라인 찾기를 켜놔서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에 연결된 갤럭시가 있어야만 위치업데이트가 가능하고, 블루투스 연결거리정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정지되어있지 않고 움직이는 경우엔 더 큰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코에 올라왔던 후기를 보면 제품별로 정확도에 차이가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애플제품은 안쓰고있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품 수도 그렇겠지만 근본적으로 태그 자체의 출력도 무시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