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이 바뀌었으니 내년 부터 나올 칩들 부터 두고봐야죠. 확실히 벤치 돌려도 아드레노 하고 방향성이 확 달라졌더라구요.

https://youtu.be/ZWWZBsVKPVQ?si=MQT8s_BVfLnGs5yl

저는 이분 영상에서 나온 내용이

일리있는거 같더라구요. 

아키텍처 개선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말씀하신 이유가 겹친 결과 같네요.

퀄컴 Adreno GPU가 클러스터 하나당 ALU 개수를 128->256으로 늘려서 성능이 향상된 것은 좋았는데,

문제는 그 결과 클러스터 사이즈도 커져버린 탓에 전반적인 GPU 덩치가 전체 다이 사이즈의

작게는 1/5, 크게는 1/4에 가까운 수준으로 커져버렸습니다. (8 Gen 2 기준)

ALU 을 256으로 늘려서 수치적인 성능 향상을 꾀하기보다는
온칩 메모리 늘려서 놀고 있는 코어가 없게 수치적인 성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보시는게 적합 합니다.

점수 1만 점일때 기존에 여러가지 이유로 평균 8천점만 사용했었다면 m3는 1만점은 못되도 평균 9500점은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죠.

결과적으로 놀고 있는 코어가 없게 해서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쓰는걸로 방향성이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거 없이 스냅보다 적게 때려박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