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4 라는 네이밍 답게

 

램도 24GB로 통일시켜버리면

 

마케팅적으로도 하드웨어적으로도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참 좋을텐데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쳐버리는 삼성은 도덕책...

 

S8(4GB) -> S9+(6GB) -> S10(8GB) -> S20+(12GB) -> S22(8GB) -> S22U(12GB) -> S23U(12GB)

 

S8 이전은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저때는 체감이 정말 팍팍 뛰에 성능이 올라가서 매년 업글한 기억이 납니다

 

근데 S21에서 글라스틱부터 해상도도 줄여버리고 램도 다시 줄여서 굉장히 열받은 기억이 나구요

 

실제로 써봐도 체감이 너무 많이 되서 안샀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매년 바꾸던 관성이 있다보니 너무 참기 힘들어서 정말 원가절감의 끝판왕인

 

S22를 사게 되는데 진짜 너무 빡쳐서 거의 바로 S22U로 넘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넘어오자마자 GOS 이슈가 터집니다?

 

원래 작은거 큰거 번갈아가면서 업글해오던 저에게 진짜 최악의 2년이었습니다

 

그나마 S23U로 와서 100% 불만이 해소된건 아니지만 (ex. 카메라 셋팅 등)

 

AP가 모든걸 해냈다는게 정말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역대 갤럭시 기기 중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발 이제는 더이상의 원가절감은 NAVER

 

S24라는 네이밍에 맞춰 램도 24GB로 되는 그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막줄은 진지하게 안되는거 알고 그냥 써본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