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인적으로는 카본 파이버 좋았는데, 디자인 통일성도 그렇고 XPS 13 Plus의 디자인 특유의 아이코닉함을 가져오려는 거 같습니다.

관리의 용이성 역시 아무래도 시간에 따라 벗겨지는 우레탄 코팅보다는 강화유리나 알루미늄 쪽이 좀 더 좋기도 할 거고요.

칼베젤도 이제 아수스나 레노버도 잘 만들고, 그나마 갤북이 하단 베젤이 넓은데, 만약 다다음 모델에서 베젤까지 얇게 만들면 xps는 최소한 한국에서는 설 자리가 없어지긴합니다. 델이 아수스나 레오버에 비해서 as가 좋지만, 1년 연장 비용이 30만원이 넘어가고 갤북이 베젤까지 얇아지면 as마저... 과연 어떻게 디자인에서 차별화할지가 관건이네요

XPS 13 Plus 디자인 그대로 가져오면 어느 정도 차별화는 될 걸요?

오히려 예쁜 거하고 별개로 무색무취한 디자인은 XPS 13 9315처럼 풀 CNC 알루미늄 채택한 디자인이라...

카본 파이버가 중후한 멋이 있었는데, 13 플러스는 약간 가벼운? 디자인같아서 ㅋㅋ 14는 이쁘긴 하겠네요. 9315처럼만 안나오길 빕니다

플래그십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디자인이긴 하죠.

개인적으로는 펑션키만 물리키보드로 바꾼 XPS 13 Plus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특히 XPS 15, XPS 17에서는 상징 같은 디자인이었는데, 디자인 교체 주기도 그렇고 델에서도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거 같긴 합니다.

2015년부터 줄곧 써온 디자인이었으니, 오래 쓰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