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데이터 이동하고 설정할때 발열, 버벅임이 완전 후덜덜해서

 

와 이게 오랜만에 느껴보는 '엑시노스'의 참맛이구나.. 하고 놀랐는데

 

초기셋팅이 쭉 끝나고 안정화되고 나니 무척 부드럽네요 뭔가 같은 동작이라도 버터바른 느낌..

 

특히 앱 실행할 때, 앱 사용하다 갑자기 제스처로 홈 갈 때, 제스처로 최근앱 창 진입할 때

 

찐 S23은 이 부분들이 가장 취약했는데

FE는 이럴 때 상당히 부드럽네요..

엑시의 장점인지 최적화 탓인지 몰라두요

 

 

그리고 카메라는 아직 많이는 못 사용해 봤지만

후처리가 좀 거친 맛이 있는게 찐 S23보다는 제스타일에 가깝습니다 

AI로 그림그리기 보다 차라리 노이즈가 있더라도 원본 스럽게 나오는 거친느낌

 

S23이 너무 밀어버린다면 FE는 좀더 날것의 색감과 후처리라서 이건 취향좀 탈것 같네요 나은거 반 못한거 반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이지만 S23시리즈 망원카메라에 불만이 많은데

이건 8MP라서 기본 화질은 좀 떨어지지만 

분명 FE가 더 좋은 점도 눈에 보이네요

 

프로세싱 때문인지 8MP라도 디테일을 S23보다 덜 밀어버려서 더 잘보이기도 하고 (노이즈는좀 있습니다)

 

메인 23mm에 69mm로 3배였는데

FE는 메인 23mm에 76mm라서 실제론 3.3배 정도 됩니다

배율이 좀더 길긴하네요..

생각보다 땡겨지는 거리차이가 좀 있습니다

 

2배 크롭 줌 잘 작동하지만(기본, 인물) 아직 카메라 어시스턴트에 버튼옵션은 없습니다

 

 

물론 초기 사용패턴 정도만 써 봐서 좀더 지켜보고 말해야 될 일입니다.

 

 

3줄요약

홈제스처, 최근앱 제스처 비교체감될 정도로 완전 부드럽다

발열 생각보다 빨리 올라온다

카메라 상남자식 프로세싱과 3배줌 거리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