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온 갤럭시 탭A9 홍콩직구판을 사용중인데

크기는 살짝 애매하게 큰? 느낌이 드는데 (8.7인치) 일단 들고다니면서 쓰기에 정말 좋습니다. 네비로 쓸려고 산거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크기가 주는 높은 사용성이 역시나 Ap와 램스펙이 다 깍아먹네요.

거기에다가 60hz.....

예전에 s10e, n20, s7fe 쓸때는 60hz가 나쁘지 않았는데,

그 당시에 서브로 쓰던 A with spen, tab active 5 도 60hz였는데

(s6 lite, a7 lite, a8등등)

이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120hz에 적응되서 그런가 보다 싶어,

다시 s10e, n20, s7fe를 만져보니 확실히 느리고 뚝뚝 끊기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ㅋㅋ

그래도 전부 다 60hz만 쓸때에는 이정도로 답답 하지는 않았습미다.

(s10e와 a with spen 같이 쓸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120hz인 s23, 탭s7 쓰다가 탭a9쓰니 사양이 젤 낮았던 a7 lite 처음 쓸때랑 느낌이 비슷합니다 ㅠㅜ

뭐 어차피 네비용으로 산거라 (차량에 거치시 11인치는 생각보다 화면이 커서 한눈에 딱 안들어 왔고, 12.4는 뭐 말할것도 없고요) 상관은 없는데,

8.7인치 크기라 거치시켜놓고 운전대에서 바라보면 모든 지도와 속도단속표시가 대충 곁눈질로 봐도 한눈에 잘 들어와서 좋긴하네요.

근데 지금 까지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 해서 차량 디스플레이로 보면 기기 사양과 관계없이 뭔가 굼뜨던데 제차 뿐만 아니라 부모님차, 친구차도 전부 동일 하더군요... 오히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셀룰러 사서 카플레이를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