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고 최초 실행 시에 미리 파일위치를 쭉 색인해서 DB로 만들어놓습니다. 윈도우 설치직후 12만개 파일 1초, 100만개 파일 1분이 걸린대요. 너무 빨라서 체감이 안되는데 SMB 같은 네트워크 폴더 추가하면 꽤 시간이 걸려서 색인 만들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DB만 만들어지면 1초만에 찾죠. 

윈도우도 색인 뭐 있는거 같던데 뭐 이런식은 안하나 보더군요..

대단한 기술은 아니고 디스크 ntfs포맷의 usn저널을 읽어오는거라 빠른겁니다. 디스크에 파일이 저장되면 이름과 주소가 파일시스템에 저장이 되고 파일의 주소체계를 가집니다. 물론 이 영역이 깨지면 복구프로그램으로 복구를 하거나 그러죠. ntfs는 이 변경 히스토리를 저장하는데 이걸 읽는거라 빠르게 가져오는겁니다. 윈도우 탐색기는 색인파일을 별도로 만들고 파일 내의 내용까지 인덱싱 하는 방식이라 시간이 걸리죠.

참고로 usn저널은 파일 복구에도 사용되지만 불법 다운로드?같은 걸로 경찰이 수사를 하게 되면 저 usn저널 히스토리를 찾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