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SUV라 저 부분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녹슬거나 하지 않고, 저렴하게 교환이 가능하니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까진 부분만 붓펜칠 하셔도 딴사람들은 모를거에요

저는 얼마 전에 주차하다 인도 턱을 못보고 휠 긁어먹었습니다 ㅠㅠ

까진부분은 플라스틱 크래딩 부분 이라서 뭐 추가적인 손상 이런건 걱정하실 필요 없고

문때서 변색된 부분은 아마 세차 하실때 좀 신경쓰시면 눈에 띄지는 않을겁니다.

까진 부분은 붓펜으로 콕콕 찍어바르시면 왠만해서는 눈에 안띄니 그렇게 해결하시면 됩니다...

저정도면 사고라고 하기도 민망하쥬 ㅎㅎ

작년 24일 일요일에 출근했다 주차공간 좁은지도 모르고 들어갔다 연석에 휠 오지게 긁어먹은 입장에서 이런 글 보니 제 속이 다 쓰리네요 😭😭😭

저거 절대 익숙해지지 않더라구요

차 3번 정도 긁으니 자괴감이 너무 심해서 그냥 대중교통 타고 다니려고 팝니다...

타다보면 자연스럽게 상처가 많아지는게 차라서 '내 차 그래도 멋있넹' 하고 쿨하게 넘어갈 수 있을 겁니더. 저도 처음 차 뽑고 2주도 안되서 본넷에 돌빵맞고 콕 패였을때 엄청 속상했어요. 이제 3년 좀 넘으니 별 생각없기도 하고 ㅋㅋ 너무 속상해 마세요

저도 차 아낀다고 디테일링이니 뭐니 온갖 정성을 들였는데, 3년쯤 타고 나니 여기저기 돌 맞은곳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아무리 아껴도 차는 어쩔수 없습니다. 그냥 좀 내려놓으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출고하고 한달만에 범퍼 깨먹는 사람도 많은데요 뭘.

저도 쇼핑몰 주차하다가 기둥에 사이드미러 박살내 본 적 있네여

고속도로로 하두많이다니니까 유리건 몸체건 돌빵천지입니다 걍포기했습니다 ㅠㅠ

이게 어차피 제가 안긁어도 모르는 사이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 긁혀 있더라구요- 남의 차가 주차하면서 혹은 차 빼면서 긁어놓고 그냥 도망가기도 하고, 운전하다가 외부 요인으로 긁히기도 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긁고 가기도 하고 ㅎㅎㅎ

루프 박스때문에 무조건 손세차 해야해서 세차 할 때마다 못 보던 생채기들이 보이는데 5년차 되니 이젠 그러려니 해요 ㅎㅎㅎ

위로드립니다 아직도 주차가 제일 어려워요

센서 고장안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신발처럼 차도 소모품이다 생각하고 조금 신경 안쓰고 그냥 빨래빨듯 세차좀 해주는 저의 정신상태를 좀 무장하시면 나아지실 수도 있습니다..

전 경보장치가 이대로 후진 더 가면 박는다고!!!! 소리질러도 응 후진할거야 하다가 기둥에 박고 
앞범퍼 거리 가늠 안되서 타이어 옮기는 카트 박고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