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단가야 뭐..수율이 온전하다는 전제이지 않을까요?

아마 그렇겠죠.. 현 수율 수준으로는 단가도 밀린다가 맞을텐데 내부에서 단가는 좋다고 평가한다면 무서운 관점같아서요..

아니면 작정하고 싸게 파는걸수도 있죠

단가의 경우는 삼성이 싸게 파는 것도 있을 수는 있는데 그보다 TSMC가 비정상적으로 비싸게 받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싸다고 욕먹는 엔비디아나 퀄컴이지만 가장 큰 이득은 TSMC가 봤다고 하더군요

팹리스 입장에서는 WF 장당 가격과 수율, operation cost, PPA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삼성이 그렇게 싼건 아니라는 피드백이 많습니다...ㅎㅎ 8인치는 확실히 싸고 좋다는 피드백이 많네요. 

수율 정보가 맞다면은 그렇게 좋지않다쪽에 동의합니다 ㅋ

실제 뽑아보니 와르르르르 ㅠ

기술 자체가 처음 프레젠테이션 봤을 때 이게 된다고? 할정도로 난이도가 높아보이긴 했으니까요.

나노미터 단위의 공중부양... 잘 헤쳐나갈 수 있었으면 하네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지켜보려고합니다 ㅠ

초창기 2200 수율에 비하면 선녀이긴합니다.

10~20% 였으니깐요

SF3(3GAP)는 최근 evt1가서 이제 막 생산 시작일겁니다.

이전에 생산한건 SF3E에요...이건 애초에 SRAM옵션도 없는 깡통옵견 공정인지라 수율이 안좋을래야 안좋을수다 없거든요.

SF4 수율 루머는 예전에도 50프로 였던거 같은데 너무 안오르는거 아닌가 아쉽네요 ㅠㅠ 

소문이라는 그 수율은 evt1이 아닙니다

아 제가 말한 evt1은 2개중 1개 말한겁니다.

이번 핵심이 그동안 Si에서 개판난걸 개선이라고 했는데 엄청 가시적인 성과인듯하더군요.

4나노부터는 이제 성능 관점에서 TSMC가 우세하네 어쩌네 하면서 막 쓰레기 취급은 받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네용

4nm 3년하면서 많이 개선은 됐지만 아직 T사엔 못비비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도 약간 결핍은 있나보군요.

이게 역시 부서별 입장 차이가 있는듯한...

네 맞아요. 근데 시장관점에서는 4나노가 벌서 3년차 공정이니 성능보다는 가격이 더 중요한 상황이라... TSMC는 곧 감가마저 다 떨어낼 상황이네요. 삼파에겐 24년이 정말 엄청난 챌린지네요. 

그나저나 3나노 소식은...좀 그렇습니다...ㅠ

예의 기대칩은 골든 패스도 아닌거같은데

예상 수율보다 너무 낮고

먼저 내놓으려는놈도 evt0에선 나쁘지 않았는데

evt1에선 와르르 느낌입니다 ㅠ

그.. 예전에도 있었던 일이고 어떻게든 해결하겠죠 뭐

후속칩 스펙이 상당히 마음에드는지라 잘되길 바라는 중입니다 ㅠㅜ

더 나빠진 건가요? 그런 전례가 있던 건지 이례적인건지... 희망적이진 못하네요 ㅠ

제 생각엔 2022년 당시의 4LPE보다는 그래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당시의 4LPE 공정은 여기에서도 글들이 여럿 나왔다시피 말 그대로 양산 시점에서도 개판 5분전이었다 하므로)

2200은 다시 재림하면 그냥 사장단 부터 전부 다 바꿔도 이상하지 않을 참사라 좀 규격외 사건 아니였나 싶습니다

어... 그거와 쌍벽을 이루는 사건이 990입니...읍읍

사실 그 친구들은 이미 정점을 찍은 느낌이라서요

저는 오히려.. 3나노까지 Fin을 한 TSMC가...

3나노의 요소기술을 4나노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지...?

삼성은 4나노 이후는 GAA라서....

물론 호환되는 요소기술이야 있겠지만...

같은 Fin 구조인 TSMC대비 가능성 측면에서...

업계 종사자라면 지인도 많고 한다리 정도 건너면 옆 회사 소식까지도 다 알게되는 것 같아요. 공정 기획/수주부터 출시까지 2년은 걸리니 중간중간 소문이 안날래야 안날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