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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게시판 *(파일럿)익명으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격 #정치 #친목 금지

우울은 어디에서 오는가

우울은 

어디에서 오는가 

 

다섯 평 단칸방, 온 창을 닫아도

아무도 모르게 길을 나서어도

옷깃 세워 마음을 여며보아도 

 

그것은, 어디선가

한여름 소낙비처럼

온통 흔들고

나를 턱밑까지 잠겨운다 

 

젖은 눈으로 허공을 좇고

헝클어진 마음

한 번 대들지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때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어쩌면, 우울은 

거기에서 오는가

 

댓글
11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66488419 익명의 미붕이08379694 님께
2024.01.15. 12:53

비추 받으면 안 좋은 거 있나용

[익명의 미붕이66488419]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08379694 익명의 미붕이66488419 님께
2024.01.15. 13:11

마음씨가 못되가지고 비추누른 사람 2024년 망해라 👿

[익명의 미붕이08379694]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best 익명의 미붕이72078996 익명의 미붕이08379694 님께
2024.01.15. 12:59

비추 기능이 있었어요????

전 본문 하단에 하트밖에 안보이는데....

[익명의 미붕이72078996]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63027825 익명의 미붕이72078996 님께
2024.01.15. 14:01

모아보기로 들어오는거랑 각각 게시판으로 보는거랑 약간 다르더군여

[익명의 미붕이63027825]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3등 익명의 미붕이27983762
2024.01.15. 12:59

고 신해철님의 밴드 넥스트의

Hope라는 노래 가사로

화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

곁에 있던 사람들은

언제나 힘들때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혼자란 걸 느끼지

하지만 그게 세상이야

누구도 원망하지마

 

그래 그렇게 절망의 끝까지

아프도록 떨어져

이제는 더이상 잃을 게 없다고

큰 소리로 외치면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 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

[익명의 미붕이2798376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94719724
2024.01.16. 01:55

뭔가 시같기도 하네요~

저같은 경우 최대한 우울증.. 안갖기위해..무언가 꼭 빠져지내곤 합니다.

한땐.. 겜에 빠졌다가..요즘은 신발 아디00브랜드에 빠져..

일을 제하곤..머릿속에 온통 아디00 ㅎㅎ

무언가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거에 빠져 지내면..쨌든 그동안 만큼은 우울증은 덜 오는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익명의 미붕이94719724]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64199634
2024.01.16. 22:20

모든 사람들 마음에 들수는 없는 법입니다. 그리고 사람들 많이 만나다 보면 이상한 놈들이 진짜 많아요. 최선은 그들과 접촉하지 않는게 좋더군요.
사람들 시선에 신경쓰는 것보다 내 자신에게 집중하는게 건설적이라고 봅니다.

[익명의 미붕이64199634]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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