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 볼 수 있을까요...ㅠ

저는 옛날에 금강산은 다녀와봤는데, 중간중간 빨간 글씨로 사상주입식 글 써져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에 저게 뭔짓거리인가 싶더라구요.

저도 통일 하는것도, 통일 이후도 쉽지않을거라는건 이해하지만 육로로 금강산 백두산을 가볼수 있는 우리나라가 궁금하긴 해요 ㅎㅎ

저는 통일되고 함경 ktx를 보고 싶습니다 서울에서 3시간 만에 러시아 국경까지..

초딩때 금강산 가볼 기회있었는데 갑자기 사이안좋아져서 취소됐던게 ㅠㅠ

2005년...어릴 때 갔었는데 아직 기억에 남아있읍니다

그 모습들이.. 이후에 가기도 힘들었고 앞으로도 힘들것 같은 경험이라 오묘합니다

차라리 종전하고

관광으로 가길 기대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백두산에서 데이트하고싶네요

시베리아 횡단열차 부산까지 들어오겠네요 모부선 생기면 타보고 싶어요

난 그냥 통일도 필요없으니,

백두혈통 무너지고나서 완전한 종전과 평화체제 구축 + 민간교류 확대 정도만 되어도

민간인이 백두산 가고, 개마고원 가고 정도는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뭐.. 이정도 이끌어 내는것도 지금 생각하면 난이도 극상이겠지만요;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통일되는게 후세대를 위해서도 좋죠 문화유산도 엄청 보고 싶고요

한겨울 개마고원에서 경계근무한 썰이 올라오겠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