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파운드리는 대만의 유명 반도체 회사인 UMC와 '전략적' 협업을 발표하며 반도체 개발 분야에서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보도 자료]: 인텔과 세계적인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퍼레이션("UMC")은 오늘 모바일, 통신 인프라 및 네트워킹과 같은 고성장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12나노미터 반도체 공정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장기 계약을 통해 인텔의 대규모 미국 내 제조 역량과 UMC의 성숙한 노드에 대한 광범위한 파운드리 경험이 결합되어 확장된 공정 포트폴리오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고객들은 지리적으로 더욱 다각화되고 탄력적인 공급망에 접근하여 소싱 결정에 있어 더 큰 선택권을 갖게 됩니다.

"대만은 수십 년 동안 아시아 및 글로벌 반도체 및 광범위한 기술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인텔은 글로벌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UMC와 같은 대만의 혁신적인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스튜어트 판, 인텔의 수석 부사장 겸 IFS 총괄 책임자"

12nm 노드는 미국에 기반을 둔 인텔의 대량 생산 능력과 핀펫 트랜지스터 설계 경험을 활용하여 성숙도, 성능, 전력 효율의 강력한 조합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생산은 수십 년 동안 공정 리더십과 고객에게 파운드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공정 설계 키트(PDK) 및 설계 지원을 제공해온 UMC의 역사를 통해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공정 노드는 애리조나에 위치한 인텔의 오코티요 기술 제조 시설의 팹 12, 22, 32에서 개발 및 제조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팹에서 기존 장비를 활용하면 초기 투자 요구 사항을 크게 줄이고 활용도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전자 설계 자동화 및 에코시스템 파트너의 지적 재산권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12나노 공정을 지원하기 위한 설계 활성화에 협력할 것입니다. 12나노 공정의 생산은 2027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텔은 55년 이상 미국과 전 세계에서 투자와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아일랜드, 독일, 폴란드,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외에도 오리건, 애리조나, 뉴멕시코, 오하이오에 제조 공장을 설립했거나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IFS는 지난 한 해 동안 인텔 16, 인텔 3, 인텔 18A 공정 기술 분야의 신규 고객을 비롯해 새로운 고객과 강력한 모멘텀을 구축하고 성장하는 파운드리 에코시스템을 확장하는 등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IFS는 올해도 이러한 진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