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엔비디아의 A100 AI GPU를 중국 기업에 판매하는 것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앞으로 "더 가혹한" 규제가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미국 상무부, 한 기업에 대한 NVIDIA의 A100 접근 차단, 향후 더 가혹한 제재 예고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미국은 이전에 중국에서 AI의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 필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AI 가속기의 공급을 차단하는 조치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엔비디아가 개발한 H800 및 A800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었는데, 이는 이미 엔비디아가 개발한 변형 제품입니다. 팀 그린의 최고급 H100 AI GPU도 공급이 중단되면서 중국 시장은 절망에 빠졌고, 엔비디아는 물론 현지 고객사들도 혼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미국이 또 다른 '핵심' AI 칩인 A100에 대한 접근을 차단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관리들이 엔비디아의 A100 AI GPU 24개를 중국 자동차 회사인 투심플에 판매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며, 이 AI 칩이 중국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심플은 해당 칩이 호주 자회사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미국 상무부 및 기타 당국의 조사 결과 '기술 이전'의 위험이 있었으며, 결국 개입으로 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이미 투심플에 중국과의 거래를 분리하여 미국에서 영업할 것을 통보했지만, 결국 상황이 악화되어 나스닥에서도 상장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중국'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일관된 증거는 없지만, WSJ 소식통에 따르면 이 회사의 CEO 청 루는 호주는 AI 칩 판매 '금지' 국가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A100을 호주 지사로 보내 중국으로 옮기기를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미국 당국이 이 문제에 특히 적극적이고 미국 관리들이 여러 번 주장했듯이 AI의 부상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미국 정부의 움직임은 분명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A100이 금지 목록에 포함된다는 뜻일까요?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따라 미국 상무부가 예상치 못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