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MVNO를 하고 있다보니 그거에 얹어서 더 확장하려는거라고 기사를 봤습니다.

근데 카카오 얘네 가격이 싸진 않던데...

4이통사 경쟁체제를 조성해서 통신비 인하를 유도 한다는 것도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비싸면 알뜰폰 쓰면 그만 아닌가 싶어요.

이미 이통3사 사용자들과 알뜰폰 사용자들의 수요는 확실하게 갈렸다고 생각하거든요.

타사들은 무선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프라를 설치해온곳들인데..

도저히 4이통이 짠 하고 서비스 가능할것같지가 않슴니다..

게다가 기존 이동통신사들이 벌써부터 6G설레발 치는게 간혹 보이는거보면 

제4이동통신사가 28Ghz 커버리지를 주요 지역에 쓸만하게 구축할때쯤이면 

기존 이동통신3사들은 6G주파수 경쟁에 참여하고 막 구축 시작할텐데

28Ghz 기지국도 깔면서 6G따라가려면 제4이동통신사 가랑이 찢어지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LTE 대역이나 3.5GHz NR 호환되는 대역이라도 가지고 있으면서 28GHz 사업하면 모를까..

기지국 백업할 유선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걍 주가 단타용 엑시트용 사업이 아닐까 싶어요.

솔까 영업이익 조단위인 기존 통신사들이 커버 안된다고 뱉은 주파수인데

기존 망은 기존 통신사 로밍 돌리면서 28GHz 기지귝은 이제 설치하겠다는데 "경쟁"이 될 수가 없죠

지금 당장 28GHz는 저도 회의적인데 6g때는 혹시...? 하는 생각은 듭니다

유플 보면 (말이 좋아) 3g시절 개판이었는데 lte 이후 급속히 개선해서 지금은 점유율 엄청 늘렸으니까요 

그나마 현실적으로 제4이통을 참여시킬 계획이었다면 2.3GHz같은 중대역 5G 주파수를 할당해서 5G SA망을 구축하는게 어땠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