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탭s9 울트라 보는데...이야...

최고급 oled에다가 14인치에, 16대 10 비율에, 앱 분할해서 쓰는것도 좋고, S펜 하나 공짜로 주는 것도 좋고... 

탭s5e 쓰다가 울트라 만지니까 만듬새도 너무 좋고, ar필름도 정품으로 있는게 오히려 좋더라구요.

그 친구한테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 받아서 써보니까 확실히 애니메이션이나 부들부들함이...👍

하루종일 울트라 사고싶다는 생각이 조금이나마 줄어드는 순간이었습니다. 

근처에 제 아이폰 찾아서 설정이나 어플들 싹 끌어오는것도 이맛에 사과농장 차리나 싶고.. 

단점이라면 어두운 방 환경에서 위 아래 레터박스 블랙표현이 참 아쉽더라구요.

비율도 4대3이다보니 옛날 시트콤 보기엔 좋은데, 웬만한 영상들은 레터박스도 크게 잡히니까 과장 조금 보태서 16대10 비율의 10.5인치랑 영상 보는게 비슷한 느낌이 드는것 같구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오는 oled 아이패드 살까합니다.

폰이 갤럭시였다면 잴거 없이 탭 울트라였을텐데...

제가 쓰는 패턴엔 울트라 사는게 맞는거라고 머리는 알고 있는데 가슴은 아이패드 사고싶다고 말하는 느낌? ㅋㅋㅋ 

셀룰러 기준으로 220 마지노선으로 잡겠습니다.

넘으면 바로 탭s9 울트라 가야죠...

이상 태블릿 결정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의 주저리였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