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자유 게시판 *자유로운 대화공간입니다. 회원간 예의를 지켜주세요. #정치글 #친목 금지

흡혈귀왕

스포) 웡카 2회차 감상 후기

정말 재밌게본 영화였고 오늘 2회차 달렸습니다.

 

2회차는 더빙판으로 달리고 싶었는데

저희 동네는 더빙판을 상영하지 않아서 그냥

자막판으로 다시 보았는데

 

다시봐도 명작입니다.

이게 작년에 개봉하지 않는게 너무 아쉽네요.

 

작년에 개봉했으면 작년 제 기준 최고 영화는 이거였을겁니다.

 

 

공포영화 매니아인지라 항상 자극적인 영화를 보다가

이런 동심가득한 뮤지컬 영화를보니 힐링되더군요.

 

 

 

근데 이 영화는 팀버튼 감독이 만든

조니뎁 주연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생각하고 보러가면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분위기가 자체가 전혀 다릅니다.

보고 나면

 

"아니?! 저렇게 순수한 청년이 어찌하다 그리도 소름끼치는 성격이 된거지?! 엄마라고? 치과 의사 아빠는?!"

 

이럴수 있습니다.

 

웡카는 어디까지나 소설의 프리퀄이자

1971년작인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입니다.

 

그래서 OST도 1971년 영화의 어레인지였죠

움파룸파 노래라던가 마지막에 나온 pure imagination

등등 모두 1971년 영화에 나왔던 노래 입니다.

 

움파룸파의 녹색 머리칼과 주황색 피부도

1971년 영화 설정이구요.

 

2회차 감상하면서 느낀건

 

신부역으로 미스터 빈이 나오니깐 관객들이

다들 피식 웃던거랑 (저도 처음 피식했습니다 ㅋ)

 

휴 그랜트역의 움파룸파가 등장할때마다 다들 좋아하더군요 ㅋ

 

이전 영화들에선 움파룸파 역을 키 작은 배우분들을

기용했는데 휴 그랜트는 180 이상의 장신인데

 

극중 움파룸파는 이전 움파룸파들보다 훨씬 작은

30~40cm 정도로 묘사됩니다 ㅋ

 

오죽하면 휴 그랜트 은퇴작이냐란 우스게 말도 나왔죠 ㅋㅋㅋ

그만큼 감초 역할을 엄청 잘했습니다.

 

분량이 더 많았음 했는데 아쉽더군요 ㅋ

지금 틱톡이든 유튜브 쇼츠던 움파룸파 챌린지가 흥하는데 이거 수능 금지곡 해야하는거 아니냐란 우스게말까지 ㅋㅋㅋ

 

 

 

아무튼 무조건 추천합니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동심을 느낄수있는 영화였다랄까요...

 

그냥 근심걱정없이 즐길수있는 가슴따뜻한 동심 영화입니다.

 

특히 1971년 영화를 보고 본다면 더 크게 느낄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pure imagination OST가 나올땐

가슴이 쿵쾅쿵쾅 거리더군요.

 

pure imagination는 1971년 영화에서 공장에 견학온 아이들 앞에서 웡카가 불렀던 노래인데

 

이게 마지막 누들에게 엄마를 찾아주고

움파룸파에게 자신의 공장과 비전에 대해 설명할때 나오는데 1971년 영화를 본 사람이면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티모시 주연의 윌리 웡카를 더 보고 싶습니다.

 

원래 이 웡카 유니버스가 소설에서

3부작으로 기획되었다가 3부를 집필중 작가가 작고했는지라

 

아직 영화거리 소재는 많습니다.

 

2부인 찰리와 유리 엘레베이터도 있을테구요.

이건 약간 장르가 SF지만요 ㅋㅋ

 

 

 

흡혈귀왕
퀄콤빠, AMD빠, 테그라빠
댓글
0
취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수칙 230228 수정 admin 19.11.25 7 61138
핫글 경찰 "KT, 조직적 해킹팀 꾸려 통신망 감청·악성코드 유포" [13] file PaulBasset 24.06.24 20 345
핫글 통신이용자정보 제공 통지 받고 형사님과 통화한 썰 [2] file 하루살이 24.06.24 16 152
핫글 백종원은 상인한테 마이너스? 춘향제는 반전 대박 [5] BarryWhite 24.06.24 11 351
117321 고속도로에 개들 버렸나? 주말 소동의 반전 [2] BarryWhite 24.03.11 3 142
117320 어머니 선물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6] file CountDooku 24.03.11 6 126
117319 방송인 홍록기 파산 BarryWhite 24.03.11 2 171
117318 유색인종 단어는 왜 쓰는건가요? [12] 앵그리컨슈머 24.03.11 2 481
117317 사람들이 제 닉네임을 잘 못 읽는데 [22] IXAC 24.03.11 3 575
117316 손흥민 14호 골 file 펄럭펄럭 24.03.11 4 176
117315 티빙 야구 하이라이트 자막 진짜 답이 없네요 [4] file 에피 24.03.10 4 312
117314 귀주대첩은 1화에서 보여준게 전부였군요...; [1] 섭힝 24.03.10 0 220
117313 업무 중간에 잠깐 할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10] 갤럭시S23 24.03.10 1 230
117312 티빙 진짜 헛웃음 나오네요 ㅋㅋ [11] Aimer 24.03.10 5 527
117311 파묘 800만 관객 돌파했군요 [6] file 쿼드쿼드 24.03.10 10 329
117310 댓글 썼다 고소당한 손연재 팬 대반전 [7] BarryWhite 24.03.10 12 606
117309 미국 법무부, 비행 중 동체 이탈 보잉 사고 수사 [1] BarryWhite 24.03.10 2 180
117308 동해에 잦은 상어 출몰 [2] BarryWhite 24.03.10 4 174
117307 낙하산 안 펴져 로켓처럼...밀가루 받으려다 날벼락 [2] BarryWhite 24.03.10 1 216
117306 오늘은 법 위반 할려고요 [21] file 개껌무한디스펜서 24.03.10 18 600
117305 너무 애정하는 사이트인데요... [1] 내이름은커난 24.03.10 6 326
117304 오늘 돈 많이 썼네요 [2] Angry 24.03.10 4 157
117303 미코 이상하네요 [37] file 늅늅 24.03.10 3 480
117302 야구장 치킨냄새 고문이에요 [2] 에피 24.03.10 4 161
117301 유니콘 화이트리스트에 미코 등록했는데 [7] file OHWO 24.03.10 2 341
117300 꼬레아로 돌아왔습니다 file 데밋 24.03.10 4 179
117299 MUMU 무설탕 다크 초콜렛 73 후기 [2] file 흡혈귀왕 24.03.10 9 303
117298 텀블러 샀습니다 [6] file 에피 24.03.09 6 212
117297 오늘 할일 끝 [3] Angry 24.03.09 3 113

추천 IT 소식 [1/]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