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채용 블랙리스트 등장...암호로 표기

BarryWhite
조회 수 335
2024.02.13. 22:36

https://www.youtube.com/watch?v=Y4aQ4T-jeWA

MBC 취재팀이 직접 일하는 동안에도, 물류센터 안에서 '블랙'이라는 용어는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부 퇴직자들은 블랙리스트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안다고 했습니다.

한 달 넘는 수소문 끝에, MBC는 쿠팡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엑셀 문서 파일을 입수했습니다.

각종 암호로 표기된 이 파일엔, 쿠팡이 채용을 기피하는 사람들의 명단이 빼곡히 기록돼 있었습니다.

2017년 9월 20일부터 2023년 10월 26일까지 쿠팡 PNG 리스트에 등록된 사람은 총 1만6천450명에 달합니다.

살짝 내려놓고 지박령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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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도나쓰

2024.02.13. 22:48

직장내 성희롱, 음주 근무, 반복적 무단결근 이런거야 납득가능한 사유인데 과연 만육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전부 근로에 부적합한 사람들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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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BarryWhite 도나쓰 님께

2024.02.13. 22:51

뉴스에 인터뷰 내용 나오지만,

폭언 한 적 없이 감독관이랑 단순히

"왜 선풍기 앞에서 쉬냐"

"쉰 게 아니라 그냥 지나간 것"

이란 대화도 폭언 욕설로 취급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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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쓰 BarryWhite 님께

2024.02.13. 23:12

혹시나 당사자의 주장이 100% 사실이 아닐 가능성때문에 그부분은 적진 않았지만 채팅이나 통화 상담처럼 항상 기록을 남기는 부분이 아닐테니 쿠팡측에서 남긴 욕설 폭언 사유도 곧이곧대로 믿을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람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기 위한 핑계로서 사용한것이 아닌가 여부도 조사받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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