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한 이유는 공인인증서가 없기 때문이죠

아무튼 맞습니다

어라...? 공인인증서 드립 쳤는데 공인인증서 덧글이 달려서 당황스럽네요.

저는 아무리 봐도 최소한의 방어막은 있어야 한다고 봐요. 

저도 공인인증서는 아니고 다른 방법 도입이 필요하다 봅니다

공동인증서는 나름 편하던데 공인인증서 완전 폐기를 하면서 했어야봅니다 ㅎㅎ

최소한의 방어막으로 여신전문금융업법감독규정에 서명을 확인하고 50만원 초과시 신분증으로 본인확인까지 하도록 되어있긴 한데, 이 방어막을 사람에게 맡김으로서 휴먼에러가 발생한거라고 봅니다. 

저도 그냥 서명 없애고 일정금액 이상 결제시 비밀번호 입력하는 방식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5만원 이하 소액에 대해서는 무서명 거래로 진행되고 있기도 하고 

소액까지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하면 번거로워서 불만사항이 빗발칠거같은데, 

그렇다고 일정금액 이상 결제시에 입력하게 하면

소액으로만 쭉 쓰다가 나중에 고액결제할때 비밀번호 잊어버려서

문의들어오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이 되긴 하지만,

저렇게 사람이 규정을 안지켜서 문제가 생기는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그 규정을 아무도 안지킨다는게 문제입니다.

일본은 규정을 너무 지켜서 답답하고 한국은 너무 융통성이 있어서 문제고... 이럴빠에 그냥 5만원 이상 결제시 비밀번호 입력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어차피 통장 비밀번호와 같이 가져가면 잊을일도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실제로 저희 부모님 일상에서 카드 비번 치실일이 없으시니 쳐야 하는 상황만 되면 뭐더라... 하시는게 일상이신..

애플에게 문제가 없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당연히 애플의 100% 잘못이죠.

다만 이번 사건 이외에도 카드를 분실했을시 방어막이 존재 하면 더욱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