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Vnj17qGrWZ0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구 공격을 홀로코스트에 비유해 외교 분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함께 가자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다른 역사적 순간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사실 히틀러가 유대인을 학살하기로 결정했을 때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이스라엘 정부는 룰라 대통령을 '외교적 기피 인물'을 뜻하는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하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이에 반발해 자국의 주이스라엘 대사를 귀국시키는 등 양국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