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곧 출시할 새롭게 디자인된 iPad Air 및 OLED iPad Pro 모델에 전면 카메라가 기기 측면에 배치되어 가로 방향에서 똑바로 세워질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현재 Apple의 iPad Air와 두 iPad Pro 모델은 기기 상단에 FaceTime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가로 모드에서 FaceTime 통화를 할 때 카메라가 중앙에서 벗어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인식한 듯 10세대 iPad의 Apple은 전면 카메라를 세로 모드가 아닌 가로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 측면으로 재배치했습니다. 애플은 이후 아이패드를 출시하지 않았지만, 향후 출시될 아이패드에서도 이러한 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1월, iOS 17.4에서 발견된 코드는 차기 iPad Pro가 FaceTime 카메라에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Face ID를 설정하는 동안 iPad는 화면 상단에 카메라가 있는 가로 모드로 설정해야 합니다."라고 코드가 적혀 있습니다.

현재 중국 소셜 플랫폼인 웨이보의 간헐적인 유출자 Instant Digital은 10.9인치와 12.9인치 크기의 두 가지 새로운 버전의 iPad Air에도 이러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세대 Apple Pencil은 같은 면에 유도성 자기 충전기를 사용하여 iPad Air와 iPad Pro에 모두 연결되기 때문에 Apple이 어떻게 새로운 iPad 모델에서 가로형 FaceTime 카메라로 전환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된 iPad와 함께 새로운 Apple Pencil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만큼 Apple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했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곧 알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iPad Air와 OLED iPad Pro 모델은 빠르면 이번 달에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