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하고 약 2주동안 사용 했습니다.

1. 사운드 : 오픈형 무선 이어폰중 단연 최고의 소리입니다. 무선오픈이어폰중 가장 소리가 타격감있으면서 오픈형특유의 심심하고 맥빠지는 소리가 아닌 고르고 타격감있는 소리가 나옵니다.

2. 착용감 : 처음에는 귓볼이 좀 이상하고 어색한데 3일정도 쓰니 그냥 편합니다 나중가면 착용한지도 모를정도로 익숙해지고 편안합니다. 

3. 편의성... : 이게... 36만원짜리라는게 밑기지 않을정도로 처참합니다.... 일단 앱으로 케이스 배터리 확인불가하고, 착용감지 센서가 없습니다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음악 재생을 멈춰주는거 안됩니다... 무선충전? 없습니다.....

4. 통화품질 : 처참합니다.. 주변지인들이랑 통화하면서 테스트해봤는데 야외에서 바람 쎄게 부는 환경에서 통화하면 말소리를 알아듣기 힘들다고 합니다...

5. 몰입오디오 : 에어팟 프로2의 헤드트레킹보단 약간 부족하지만 버즈2 프로의 헤드 트레킹 보단 훨씬 빠리고 공간감이 좋습니다. 맘먹고 고개를 일부로 확확 90도 이상 갑자기 돌리지 않는 이상 자연스러운 헤드트레킹을 느낄수 있습니다. 

총평 : 난 최고의 오픈형 무선이어폰이 필요하다-> 사세요, 난 런닝이나 격렬한 운동을 한다->사세요 운동할때 커널형 이어폰끼면 귀가 답답하면서 더운느낌이 싹 사라집니다, 오픈이어버드 끼고 러닝하니까 귀속으로 시원한 바람이 솔솔들어옵니다. 커널형이어폰을 귀가 아파서 1시간이상 끼지못한다->사세요 

좀 악평을 했지만 뛰어난 사운드 이거 하나가 나머지 단점을 다 씹어먹습니다.

이 3가지 경우에 해당이 안되는 분들은 굳이 36만원 쓰면서 살 이유가 없습니다. 이돈으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사십쇼

착용샷 예시입니다....주변지인들은 귀걸이 같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