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 초창기만 해도 그랬죠. 자체 ColorOS로 넘어가기 전만 해도요..

커널 소스 공개는 당연한건데요?

갤럭시도 다 공개됩니다.

https://opensource.samsung.com

갤럭시도 하는 건데 굳이 낫씽만 칭찬해줄 필요 없다 이런 맥락에서 댓글 달아주신 듯 한데... 제 댓글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대형 제조사들(특히 중국쪽)에서도 소스 공개를 안하거나, 일부분만 하거나, 출시 후 한참 지나서야 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그런데 낫씽은 규모도 작은 회사가 출시 직후부터 풀 소스를 바로바로 공개해준다는 점이, 기덕 입장에서 칭찬해주고 싶다는 맥락에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리눅스 커널은 GPL 이기 때문에 반드시 공개해야 합니다. 중국 제조사들은 배째라 공개 안하는거죠. 그래서 제가 아무리 싸고 좋아도 중국 제품들은 꺼려합니다.

라이센스상 공개가 필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부분적으로 공개하는 기업들도 있고, 출시 몇달이 지나서야 풀 소스를 공개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단지 공개 여부를 떠나, 공개의 완전성과 신속성 면에서 낫씽을 칭찬했던 거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국폰은 개인정보를 전송해야하는게 중국 통신법에 명시되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중국 인민들의 개인정보는 베이징으로 전송하고, 외국인의 정보는 싱가포르로 전송해서 우회 저장하는 방식으로요. 그게 의무이기 때문에 중국 제조사들은 그렇게 하는거고..

그 외에 영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은 과거 EU에 기반해서 개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 유럽연합국가였기 때문에.. 

그렇김 한데 ceo가 중국에서 일 했던거 때문에 좀 맘에 걸렸었거든요. 

중국에서 사용되는 휴대폰들의 정보는 중국 내에서 저장 되어야 하고 국가가 요청시 데이터 내놔야 합니다.

비단 중국뿐만 아니라 이론상 모든 전자기기는 나라랑 상관없이 삼성이든 애플이든 중국폰들이든 다 데이터 빼내올수 있고요.

투명하다 해봤자 결국 어느나라 어느회사든 데이터 내놓으라하면 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