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도는 다를수밖에 없죠

물론 다르겠지만

솔직히 알루미늄합금도 몇년지나도 문제없이 잘쓰니까요. 티타늄 5등급이라고 해서 아스팔트에 굴려서 흠집 안생기는 것도 아니고..

떨어뜨리면 s24가 더 많이 찍히겠죠

그래서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아머 알루미늄 도입한것처럼요

뭐 미세한 차이지 그레이드 2도 충분히 튼튼하니까 의미없죠.

그렇게 세부적으로 따질거면 부식은 그레이드 5쪽이 2보다 더 취약하니까 쓰다보면 아이폰 15쪽이 더 쉽게 녹스니까 단점이겠네요?

어차피 찍히는건 조금찍히나 많이 찍히나 별의미는 없죠. 되려 그레이드5가 부식은 더 잘될거고.

저걸 공구로 쓰지 않는이상 실사용에 별의미 없습니다.

그레이드 5가 부식이 더 잘된다는건 옛날소리지 현재는 기술발전으로 그레이드 5와 그레이드2간의 부식차이는 없습니다. 당장 의료용으로도 4~5등급 티타늄을 사용합니다. 삼성이 2등급 티타늄을 사용한건 단순히 원가절감이라고밖에 생각안드네요

합금의 비율 때문에 그레이드 5가 그레이드2보다 상대적으로 부식이 더 잘되는 것인데 기술이 발전된다고 그런 특성이 바뀔 수는 없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율은 거의 같으니까요. 

단지 절대적으로는 그레이드 2나 5나 부식이 잘 안되는 편이니까 크게 지장이 있는건 아니라서 그런거고요.

근데 이건 말씀하신 강도 차이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레이드 5 티타늄의 내식성이 충분한 만큼, 그레이드 2 티타늄의 강도도 충분히 튼튼합니다.

또한 그레이드 2나 5나 어느쪽이 상급인게 아니라 용도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요. 단순히 원가가 낮다고 원가절감이라고 할꺼면, 애플 A칩도 스냅드래곤보다 저렴하니 원가절감이라고 우길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