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 서비스는 제대로 운영이란걸 한 적이 없지 않나요
- 시엠
- 조회 수 1563
- 2024.04.06. 19:48
가끔 삼성의 SW 서비스 종류가 아쉽다는 글에 다 해보고 망한거지 안해본게 아니다 주도권 없는 회사의 설움 어쩌구 의견이 있는데
그 삼성이 운영한 서비스들 다 기억상으론 진짜 열어만 두고 운영에 최소한의 성의조차 들인 꼴을 못봐서 오히려 불쾌감만 주는 서비스들이여서요.
대표적으로 삼성 뮤직을 예시로 들면
삼성은 다양한 OS를 쓰는 오픈 생태계라는 특성상
다양한 OS와 플랫폼을 지원해야하는데
당시 삼성 뮤직 앱은 지금처럼 멜론과의 연동을 지원했는데 어느날 삼성 뮤직 서비스를 만든다고 멜론 연동을 삭제해버리면서 반감을 샀는데요. 아무튼 그렇게 멜론을 밀고 그 자리에
당시 멜론이랑 스트리밍 기준
7900원 똑같은 가격으로
"삼성 뮤직 앱 최신버전이 돌아가는 안드로이드 기기" 에서만 제대로 서비스를 지원했던거로 기억하거든요.
윈도우 맥 웹 ios 다른 안드기기 그런거 없이 "비교적 최신 OS 안드로이드 갤럭시"만 띡 지원하는걸 보고 저게 서비스 유지가 가능한가? 금방 지원 확대하겠지? 하고 생각 했는데
그~대로 끌고 가다가 이용자 저조로 섭종하더라고요.
삼성 갤럭시에 서비스 생태계 운영 잠재력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그때 질러논 삼성 서비스 대부분이 드라이브도 그렇고 뮤직처럼 저러고서 성공이 가능한가 싶은 운영으로 순수 실력으로 망한 느낌이라
솔직히 "이미 다 해본거고 안된다고 증명된거다"라는 말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운영해서 되는게 더 신기하다고 봐서요.
부정적인 글만 쓰고 올려버렸는데 결론은 자체적인 작정하고 제대로 운영하는 서비스를 런칭해주면 삼성도 좋고 소비자도 좋을거라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