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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에 구매했던 소금집 관찰레입니다.

돼지 볼살로 만든 베이컨 비슷한 이탈리아 햄인데,

보시는 바와 같이 대부분이 지방입니다.

이 기름으로 파스타를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최근에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 오늘 드디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래 두개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https://youtu.be/SsUGomHw85o?si=ky-CMcpM_UqDDK-G

https://youtu.be/12ySDUnSZOQ?si=Abmmcv1jjJqdFJK4

페코리노는 그라다파다노로 대체했지만

그 외에는 충실히 영상을 따랐습니다.

꾸덕해질때까지 수증기 간접가열로 익히는게

정말로 꿀팁이었습니다.

관찰레는 썰어보니 1인분에 30g이면 충분했는데,

그러면 생각보다 비싸지 않네 싶었습니다.

맛은 제 취향이었습니다. 매우 만족스럽네요ㅎㅎ

다만 간이 조금 셌는데, 다음번엔 치즈 양을

조금 줄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