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총괄인 사라 본드 사장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차세대 엑스박스에 관한 정보가 일부 공개됐습니다.

-사라 본드는 편지를 통해 지금까지의 작업 진전에 대해 팀원들을 칭찬했고, 이어 한 세대만에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 목표로한 차세대 엑스박스 하드웨어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사실 사라 본드는 이 사실을 이전에 한 팟캐스트를 통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 업계는 프로세서 성능의 발전이 느려진 현 시기에, 이런 성능 향상이 가능한 것은 AI를 활용한 프레임 생성 기술로 인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니의 PS5 프로 역시 머신러닝 기반 업스케일러, 플레이스테이션 스펙스텀 슈퍼 해상도(PSSR)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라 본드는 엑스박스 게임의 보존과 하위 호환성을 당분가 최우선 목표로 삼고, 새로운 팀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엑스박스의 게임 라이브러리를 유지, 보존해나가겠다는 뜻입니다. 또,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을 MS 서비스에 통합하는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더 많은 소식과 발표는 6월 9일에 열리는 Xbox 쇼케이스에서 공유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