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들 오래 해왔지만

정말 오랜만에 '스타일리시'한 FPS를 하는 것 같습니다.

설정도 매력적인데, 전투의 감각이 정말 신선합니다.

ADS(조준사격)가 안 되는게 올드스쿨 FPS 느낌도 나면서 은신, 시간감속, 회피기동 등은 2010년대 느낌이 있네요. 그래픽은 최신 AAA게임과 유사한데 시스템이 이러니 신기합니다.

최적화가 뛰어나서 엥간한 시스템에서 60fps는 타겟이 될 만 하다는 것도 좋네요. 특히 로딩 시간이 제가 지금까지 해본 게임들 중 가장 짧습니다. 켜지는 시간을 빼면 거의 대부분의 로딩은 1-2초 내외로 끝납니다.

FPS를 좋아하는데 최신 게임들에 매너리즘을 느끼셨다면 이번 스팀 FPS 세일 페스타에서 구매해보세요. 인디게임이라는 게 믿기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