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가진에 따르면 닌텐도의 'Wii'를 1/2.38 스케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Wii를 만든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 제작자는 오류 감시 도구 'Bugsnag'의 공동 창업자 겸 CEO로, 다양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도 다루고 있는 제임스 스미스입니다.

- 스미스에 의하면, 제작한 Wii는 스케일이 1/2.38로, 대략 트럼프 다발과 같은 정도의 크기입니다. 부피는 실제 기기의 7.4% 상당으로, 만약 이 자체 소형 Wii를 실제 기기 내에 채워 넣으면 13대가 들어갑니다.

- 자작 Wii는 USB Type-C 포트 경유로 급전해, HDMI로 영상과 음성을 출력합니다. 또, 게임의 읽기나 세이브 데이터의 읽기 쓰기에는 microSD 카드를 이용합니다. 게임 큐브용 컨트롤러 포트를 4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여러 명이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 필요한 부품에 대해서는 해설이 있기 때문에, 만약 따라 하려고 하면 스스로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스미스는 "난도가 높은 메인 보드의 절단 작업이나 세세한 납땜, PCB 어셈블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초보자용은 아닙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 덧붙여 스미스가 실시한 메인보드의 절단 작업은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 작게 하는 것이 가능하고, 실제로 폭을 10mm 줄인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 스미스의 예상으로는 부피는 25%에서 30%는 줄일 수 있지만 조립 난도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