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며 바로가기며 싹다 지우고 검색 바로가기 버튼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즐찾해놓고 웬만한건 시작창띄워서 검색으로 쓰네요.

전 시작 잘 씁니다

바탕화면이 대신 깔끔해져서요

저도 잘 안쓰게되네요. 11로 오면서 시작메뉴 호출 시 반응속도가 너무 굼떠졌어요

윈도우8의 시작 화면이 GOAT였습니다

가독성 개인화 터치친화성 하나 빠진 것이 없었어요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고 마우스 비친화적이라 비판받고(물론 그것도 맞말이긴 하지만) 시장점유율이 별로였는데,

그거에 MS가 화들짝 놀라서...

그 이후로 저 시작 메뉴가 억지로 사라지지도 않고 꾸역꾸역 와서 저런 애매한 무언가가 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잘 쓰고 있읍니다~

시작 버튼 누르고 키보드치면 검색도 되고요.

저기다 등록해놓고 쓸 정도로 자주 쓰는건 그냥 작업 표시줄에 고정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솔직히 존재 의의를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11때 가장 많이 씁니다.

오피스나 게임 런처류는 시작바에 두기는 애매하게 안써서 이런거 두는 용도로 잘 씁니다

모든 앱 보려면 10 대비 굳이 버튼을 한 번 더 누르게 만들어서 불편한건 있는거 같아요

좀만 익숙해지면, 키보드의 윈도우 버튼 누른 다음에 바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치면 검색으로 넘어가서 원하는걸 제일 먼저 하이라이트 해주고, 그대로 엔터 누르면 바로 켜지니.. 사실 개인적으로 Windows 7 부터 시작 화면의 활용도는 0 이고, 그에 딸려온 검색 기능만 주구장창 쓰고 있어서 저걸 어찌 하겠다는, 저게 편한지 불편한지는 전혀 생각해본 적 조차 없네요. 서피스 쓸때는 그래도 터치가 되니까 저 화면을 꾸미긴 했지만, 결국 키보드 연결해서 쓰니 꾸미기만 하고 별로 쓰지는 않구요. 

그래서 Windows 8, 8.1때도 딱히 사용성이 차이는 안났는데, 화면을 가리는게 너무 답답해서 별로였고, Windows 10이후로는 Windows 7 때의 그 빠릿함이 이제는 없어서 별롭니다. 특히 Windows 10 부터는 시작 누르고 바로 검색어 입력하고 바로 엔터 누르면 검색이 아직 완전히 로드되지 않아서 그 프로그램(앱)이 실행되는게 아니라 bing신 검색으로 넘어가버리니 진짜 사용성이 별로입니다... 꼭 의식해서 한박자 쉬어줘야 하는게... 

Windows 7 의 그 빠릿한 검색기능을 어떻게 Windows 10 이후에 반영할 수 는 없는지가 제일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