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안드로이드 폰 쓰면 안되는 이유 (feat. 중국 내수용 갤S24에 12기가 램 탑재해준 이유)
- 삼계탕라면
- 조회 수 9074
- 2024.04.27. 13:31
본래 중국 교민 카페에 올렸던 글인데, IT커뮤니티에서도 나름 궁금해할 문제들 (예: 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유독 램 용량을 큼직하게 탑재해줄까?) 에 대한 답변도 있어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여기에 올려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클릭률을 높이기 위해 어그로성 제목은 그대로 들고왔습니다. 역시 사죄의 의미로 세 줄 요약 먼저 놓겠습니다.
1. 안드로이드 앱들은 기본적으로 FCM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푸시알림을 기기에 전송합니다.
2. 하지만 중국에선 FCM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대다수의 중국 내수용 앱들은 푸시알림이 잘 울리기 위해 기기의 램과 배터리를 엄청나게 갉아먹습니다.
3. 중국 정부까지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매우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카페를 둘러보다보면 간혹 "한국에서 쓰던 갤럭시폰이 중국에 오니 배터리도 빨리 닳고 느려진 것 같아요!"라고 문제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과연 기분탓일까요?
만약 아무것도 안했는데 중국 공항에 발 딱 디디자마자 폰이 맛이 갔다면 그건 귀신이 곡할 노릇이겠지만, 중국 정착 준비를 위해 중국 생활 필수 앱들인 알리페이 위챗 메이퇀 고덕지도 디디 타오바오...를 깔고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그렇게 느껴진거라면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원래 중국산 앱이 안드로이드폰을 느리게 만들고 배터리도 빨리 닳게 만들거든요.
왜 그러는 걸까요?
Firebase Cloud Messaging, 줄여서 FCM이라고 하는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푸시 알림 서비스가 있습니다. 만약 앱이 어느 사용자의 기기에 푸시알림을 전송해야하면 그걸 기기에 직접 전송하는게 아닌, 먼저 FCM 서버에 알림을 전송하고, 서버에서 다시 기기로 전송되는 방식으로 작동되죠.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이 굳이 모든 푸시알림을 보내야하는 앱들이 기기의 메모리에 상주하지 않아도 되니, 휴대폰이 느려질 일도, 배터리가 빨리 닳을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중국을 제외한, 구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국가의 앱들은 FCM을 통해 푸시알림을 보내는게 일반적입니다.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FCM은 구글(정확히는 구글이 인수한 Firebase라는 회사)의 서비스이고, 중국에선 구글이 막혀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안드로이드폰을 팔 수는 있지만 구글 서비스들이 다 빠진채로 출시되고, 당연히 FCM도 빠집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단순무식한 방법은 바로 무작정 사용자의 기기 메모리에 앱을 상주시켜 앱을 종료해도 백그라운드에서 24시간 내내 실행하게 만드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 서버에서 날아온 앱 알림을 놓치지 않고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전달할 수 있죠.
물론 이 방법은 단점도 명확합니다. 배터리랑 메모리를 엄청나게 갉아먹어서 휴대폰이 급격하게 버벅거려지고 배터리도 빨리 닳기 시작하죠.
(얼마 전 갤럭시S24의 기본 램 용량이 8기가인데 중국 내수용만 12기가를 넣어줘서 꽤 큰 논란이 됐었죠. 업계에선 이를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램 인플레이션 경쟁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라고 분석했고요. 그럼 왜 중국폰들은 램 용량이 클까요? 중국의 기술력이 뛰어나서? 아니면 스펙을 과시하고 싶어서? 아뇨, 중국에서는 그 정도 램 용량은 되야 휴대폰을 원활하게 쓸 수 있으니깐요.)
이 단순무식한 방법은 워낙 노답이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자체 푸시 알림 서비스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 중 비교적 메이저한 푸시 서비스는 샤오미의 MiPush, 화웨이의 Huawei Push가 있습니다.
물론 이 역시 단점이 명확한데, 해당 제조사 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타 제조사 폰에서 mipush를 사용하게 해주는 Magisk 모듈도 있긴 하지만...), 앱이 해당 푸시 서비스를 따로 지원해줘야 합니다. 특히 두번째 단점이 치명적인데, 그나마 지원 앱이 가장 많다는 MiPush조차 중국의 국민 메신저 앱인 위챗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위챗은 중국 생활에 없어선 안 되는 워낙에 거물급 앱이라서 알림이 제대로 안가면 "그건 폰 문제지 내 문제가 아니잖아? 꼬우면 위챗 삭제하든가 ㅋㅋ"를 시전해도 본인들한텐 타격이 전혀 없거든요. 한마디로 개발자가 절대 갑, 제조사가 을입니다.)
결국 보다 못한 중국 정부 (정확히는 공업정보화부(工信部))에서 중국 앱 생태계 정비에 나섰습니다. 주기적으로 과도한 광고 삽입, 금전적 피해를 유도하는 앱들을 중국 대형 앱스토어 (각 제조사 앱스토어나 텐센트 应用宝 등) 에서 퇴출시키는 한편, 2017년에는 중국 내 메이저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들(삼성 포함)을 모아 统一推送联盟(Unified Push Alliance, 통일 푸시 연맹)이라는 푸시 알림 규격을 출범합니다.
근데 사실 정부에서도 이 푸시알림 규범화 사업에 대해 굉장히 미적지근한 태도입니다.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름을 统一推送工作委员会이라고 바꾼거 외에는 성과나 변화라고 할 만 한게 딱히 없어요. 심지어 중간에는 홈페이지 도메인이 팔려버려 누군가 그걸 구매하고 무덤 사진에다가 푸시연맹 로고를 합성해서 올렸을 정도니깐요.
즉 결론은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폰 쓰면 배터리 팍팍 닳고 버벅거리게 되는데 이건 구글이 다시 중국에 진출하기 전까진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로 보인다" 입니다.
그럼 해결책은 없을까요? 없진 않습니다.
1. 아이폰을 산다
가장 근본적인 해결법입니다. 중국한테 진작에 찍히고 쫒겨난 구글과 달리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서버도 중국에 놓는 등 중국 정부한테 딸랑딸랑을 잘 한 덕분에 아직 무슨 서비스가 차단된 적은 없습니다. 애플의 푸시 알림 서비스인 APNS 역시 중국에서 잘 작동하고요.
거기에 더해 iOS의 앱스토어는 올라오는 앱들을 아주 깐깐하게 검사하기 때문에 아무리 대기업 앱이더라도 배터리를 갉아먹는다던가, 광고 푸시알림을 쏟아낸다거나 하는 허튼 짓은 절대 못합니다.
안드로이드 골수 팬, 개발자 등 안드로이드를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소수의 중국인들은 아예 중국 앱 설치 전용 아이폰을 따로 사서 쓴다고 합니다.
근데 아이폰은 도저히 적응이 안되신다고요?
2. 폰을 중국에서 산다
이처럼 혼돈의 카오스같은 중국의 앱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대부분 중국 스마트폰 메이저 제조사들은 백그라운드 앱 뿌리까지 강제종료시키기, 스리슬쩍 실행되는 앱 틀어막기 등 편의기능들이 굉장히 잘 되있습니다. 아마도 유일하게 중국에서 장사할 마음이 있어보이는 외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 역시 이 험난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국 내수용 제품의 현지화가 매우 잘 되있고요. 거기에 더해 일부 제조사들은 자체 푸시 서비스도 있어 배터리 소모를 그나마 덜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제조사의 백도어나 광고 무단 삽입 문제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3. 되도록 중국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
1번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한 방법입니다. 중국앱을 안쓰면 중국앱의 고통을 겪을 필요가 없죠. 저는 중국에 있을때 위챗을 제외한 중국 SNS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고 (물론 앱 최적화가 유일한 이유는 아니었지만), 타오바오같은 굳이 폰에 깔 필요 없는 서비스들은 PC나 모바일 웹을 사용했습니다. 아니면 위챗 미니프로그램으로 대체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위챗, 알리페이, 지도 등 중국 생활에서 없는게 불가능한 앱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4. 되도록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는다
중국 앱스토어나 자체 홈페이지가 아닌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와있는 앱들은 "그나마" 구글 표준 규범을 잘 지킵니다. 위챗같은 경우 1.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하고 2. 외국에서 사용하는 두 조건이 모두 일치하면 FCM이 활성화된다고 하더군요. 다만 상당수 앱들은 플스에 올라와있지도 않다는게 문제지만요.
5. 전문가를 위한 방법
Brevent, IceBox, Greenify 등 앱을 사용하면 백그라운드에서 지멋대로 앱들이 실행하는것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한계가 존재하고, 일부는 adb나 루팅 등 복잡하거나 심지어는 위험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여기선 자세히 다루지 않겠습니다.
좀 옛날 얘기긴 하지만 2018년 출시된 노키아 8이 글로벌 시장에선 4기가 램으로 출시하고 중국에서만 6기가 램 탑재해준것에 대해 CPO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없는 '일부 시장'에선 앱 최적화가 덜 되있어 더 큰 램이 필요하다"고 솔직하게 대답한 적 있죠. Juho Sarvikas talks about camera, only one configuration of #Nokia 8 | Nokiamob
그나마 요즘은 그 규제자의 역할을 중국 공업정보화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앱을 점검하고 규정미달 혹은 악성 앱 리스트를 공표하고 공인받은 내수용 앱스토어에서 삭제조치하는 방식.) https://wap.miit.gov.cn/jgsj/xgj/gzdt/art/2024/art_499947f4c22f497e96df28eed43bf898.html
우리나라로 치면 과기부 산하 부서에서 직접 원스토어를 점검하는 셈이죠. 이게 뭔 뻘짓인지.
종은정보글에 추천 드립니다!
일단 저런 문제는 있는데 대신 플레이스토어로 갈 수수료를 제조사측에서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내수기기의 가격이 저렴한 이유 중 하나가 그거고요. 부트로더 언락에 엄격해진 것도 그 탓이 크죠. 중국 내수기기에 부트로더 언락해서 글로벌펌에 구글플레이 깔면 원래는 챙길 수 있던 수수료 수입을 구글에 바치게 되는 셈이라. 개인적으론 기기는 내수용으로 싸게 사고, 부트로더 언락과 글로벌펌 설치를 통해서 어플은 플레이스토어를 통하는 체리피킹을 추천합니다. 위챗도 그렇습니다만 정말 중요한 핵심 어플들은 외국인들을 위해서 플레이스토어 버전도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흠.... 생각이 많아지네요
1. FCM 이외 GCM이 있어요
> 브랜드 가치를 위한 제휴 앱을 기본앱(시스템 앱 = 좀비앱 이라고 합니다) 에 넣어 죽지 않는 애들로 강종 안되게 방치 하는데 중국 뿐 아니라 삼성은 구글+삼성 push가 있고 기본 베이스로 죽이면 안되는 상호 작용으로 동작해요 그럼 구글 베이스니까 삼성은 구글 + 삼성이고 구글 + 샤오미 인거죠
2. 알림
> 기본 구글의 FCM이외 GCM이외 push 앱이 다 따로 보든 브랜드 마다 있고 심지어 내가 사용하는 통신사 측의 push와 정보 수집용으로 작용중이예요 = 상호 작용이라는 말이예요
3. 광탈?
> 기본 상태로 쓰면 현재 중국폰 만큼 가장 원활한건 없어요 써보고 적으세요
> 명시 했듯이 그 죽지 않는 좀비 앱만 잡으면 되고 지금에 와서 겨우 ap의 모뎀? 알림 서비스(fcm, gcm, 스케쥴, url 반응형 앱 켜짐) 등은 문제가 안됩니다
> 좀비앱만 잡고 wakelock 의 화면이 알림으로 켜지게 하는 앱을 그냥 강종만 시키면 되요
> 삼성, 샤오미 모두 알림이 아닌 심지어 라이트앱(램프, 어느 앱이나) 기본 앱 구성에 베이스로 깔려 있어요 왜? sns로 브랜드 홍보와 폰 이용율로 중독성을 가중해 어케든 사용하려 하게 만드는 이유예요 그래서 짐 대박이 났죠?
4. 폰 효율성
> 이걸로만 보면 구형이든 신형이든 중국 폰이 최강 입니다
> gsam, battery guru 등의 앱으로 모니터링 100퍼에서 20퍼까지 써보시면 화면 꺼짐과 켜짐에 따른 소모율과 시간등이 나오는데 이건 앱이 기록해 분석 할뿐 모든 기록은 안드 로그 수집된 내역을 불러와 작용 합니다 / 국내에선 삼성이 최악이죠 길어야 1.5일? 절전하면 3일 대기? / 샤오미는 절전 없이 1.5일 기본 사용하며 절전 적용하면 3일 이상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 그외 충전률 역시고 삼성 충전기 모두 중국 기술입니다
5. 3번의 중국이 이 문제?
> 이유는 간단해요 정보 수집을 중국으로만 하고 싶은데 동시에 구글에도 같이 익명 일괄 수집되고 있고 이걸 구글은 또 모니터링 해서 중국이 뭘 얼마나 수집하는지 알고 있는게 싫은거죠
6. 램이요?
> 램은 커졌는데 여전히 공간은 무족하죠? AOS(안드 OS) 의 시스템 파일이 커졌다 해도 그걸 제조사 쪽에서 가져가 개발해 추가 적용하는게 커졌고 제휴된 앱(좀비 = 삼성엔 알약, sns, hps, one store등외 기타) 에 의해이기도 하고 빅스비와 기타 구성하는 앱의 추가 동시 작용하는 앱과의 연결성 입니다
> 앞으로도 앱 업뎃은 갈수록 줄이들지 않고 커질 이유
> 앱 용량이 커진 만큼 상주하는 메모리 역시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명령줄 하나와 서비스 할당 등이 이유 입니다
7. 게시글의 읽은 후의 결론
> 위 글의 내용의 겨우 별거 아닌건 아니예요 하지만 이미 예전에 그런 일들로 소모되는 것들을 최적화 해서 잡아 낸게 옛날 입니다
> 정작 잡아야 할 좀비와 기본앱 최적화가 중요한데 뭔지 몰라서 못 잡는 경우가 있어요 / 지금도 새 펌웨어에 업글 하면 그 제휴 이외 기본앱은 adb삭제와 비활성이 아닌 경우 살아 나니깐요
> 알림과 서비스 따위는 구글, 중국 쪽의 서비스를 쓰면서도 배터리 효율이 더 좋은 상태이니까 신기하지 않나요? 삼성은 왜 구글+삼성 서비스를 쓰면서도 배터리 효율이 왜 이런가?
8. 최적화
8.1. 좀비 앱을 찾아 adb비활성 = adb로 데이터 삭제 >> 강종 >> 비활성 하면 초기화 됨서 끊어져요
8.2. 8.1.의 삭제할 것과 비활성 할 것을 구분하세요
8.3. 제휴 앱은 삼성+구글 이외 모든것을 기타로 보심되요 ( 알약 따위는 없어도 되요 )
> 안드 자체 보안적용 되 있고, Google Framwork에 의해 구글 보안이 따로 적용되 있고 "프로텍터" 로 모니터링 까지 되고 있어요 실시간!, 거기다 삼성 녹스로 추가적 자체 보안까지 반영되 있어요
> 알약이나 그런건 뭘 하느냐? 정리 한다면서 구글 스토어 앱 베이스로 검수만 할뿐 나머진 정리나 삭제 등이나 기기 정보의 익명 일괄 수집을 합니다 / 모아서 뭐하냐구요? 알소프트 의 추가 수익성 앱 개발을 하겠죠
8.4 GOS - 롬업에 의해 최근은 하나 마나 입니다 / GOS apk를 까보면 리밋에 대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어요 롬에 훅 넣어 놨고 온라인으로 push 업뎃으로 업뎃이 될뿐임다 23년4월까진 앱 용량이 프리셋 설정에 의해 9mb >> 6mb 줄이고 딴데로 했는지 온라인으로 전환 했는지 몰겠네요
gos 서버는 살아 있어요 ㅋ / apkmirror 에서 gos 날짜별 앱 용량을 체크 해보심 되며 리밋 정도나 클럭 제한 등도 gos 가져다 보면 나와 있어요
> gos 삭제와 서버 차단요? 펌웨어 업뎃 하면 그냥 업글 되서 그대로 작용되요 ㅎ / 펌업을 안하면 구글이 막은 보안에 취약해지니 안할수 없는 상황이 되는 거죠 즉 하나 마나예요
> gos 를 이용해 가속하는 방법은 있어요 // gos에 "게임 가속 앱" 런처로 등록하면 리밋이 일시적 해제가 됩니다 그 안의 등록한 "겜 가속 앱" 에 원하는 앱을 등록해 실행하면 gos를 통해서 리밋이 해제 되는 거죠
8.5. 배터리 효율 - 간단합니다 분석 앱으로 100% ~ 20% 까지 사용후 기록된 로그를 보고 정리 하면 됩니다
> 대표적으로 추천하는 앱은 Gsam Battery Monitoring, BatteryGuru(v2.1.7.4 기준)
> Guru v2.1.7.4 이후 버전 부터는 안12의 Doze 기능이 없어지면서 앱에도 "저장" 메뉴에 포함된 배터리 관리와 Doze 기능을 뺏어요 그래서 구 버전 추천 합니다
8.6. 분석 후 결과?
> 8.5에서의 앱을 이용해 1~3일간 하시고 Guru의 경우 미사용(걍 화면 보고 놔둘때) 소모량은 300ma 이하의 소모율이 가장 최적이고 좋습니다 이상은 문제가 있거나 백그라운드 뻘짓중
> 백그라운드 뻘짓 앱은 gsam의 분석 결과의 앱 사용율, 백그라운드 사용율%, 기기 깨운 앱(push, 알림, 스케쥴에 의함), 기기 깨운 앱이 사용한 시간(초 단위 괜츈, 분 단위 안좋음) 으로 어떤 앱이 그런지를 확인 후 list 만들어 adb로 정리 할지 강종할지를 정하세요
8.7. push 알림? Adguard 로 컨트롤 합니다
> 모든 개발된 앱은 개발자가 약속이라도 한듯이 [ com.facebook.katana or com.facebook.~ ] 등록되 반응해 앱이 깨어나도록 되어 있지만 애드가드로 URL 오픈 차단이 가능합니다 / URL은 백그라운드에 반응하면서 URL에 반응해 페북(같은 회사인) 인스타 등이 상시 실행되고 있어요 (push 알림과 같지만 앱 사용율이 증가 합니다)
> 그외 모든 앱은 URL에 반응해 실행 할지 묻기 할지가 나오는데 옵션을 선택해도 반응해서 실행 되는 경우가 있어요 / 앱 정보에서 확인 가능
8.8. 그래서 최적화 하면 효율은 올라감?
> 네 20% 이상 배터리 효율이 좋아지며 눈에 띄게 확인 됩니다 / 애매하면 약 1일 정도라면 만1일 이상
게시자의 다른 의문을 보자면
중국폰은 구글+샤오미 서비스를 메모리에 상주해서 쓰면서 백도어까지 적용 했는데도 배터리 효율이 좋을까요?
그럼 삼성폰은 구글+삼성 만 메몰 상주해서 적용 했는데도 왜 배터리 효율이 낮을까요?
그러다 쓰로틀링 제한에 프리셋 카운트 하면서까지 적용 했서야 공식 1.5일 정도 일까요?
둘다 같이 별다른 설정 없이 중국폰 vs 삼성폰 으로 겜 실행하면 왜 삼성폰 fps 떨어질까요?
단순히 중국폰 나무랄께 아니라 따라 잡아야 합니다
현재 제 폰은 엘지v50 >> 블랙샤크4pro 구형 단종 기종이며 현재 배터리 효율은
(파일 첨부가 안됨) 3일 이상의 분석으로 Guru앱 결과 :
- 화면 켜짐 : 시간당 12.4%, 424mah
- 화면 꺼짐 : 시간당 0.0%, 15mah
- 미사용 소모량 : 약 280ma 이하
- 62% 남은 배터리에서 화면켜짐으로 소모율 1294mah = 38% in 3시간 3분 / 화면 꺼짐 = 0%, 32mah in 2시간 11분
- 62% 남은 배터리 사용가능 시간은 화면켜짐=16시간 13분, 화면꺼짐=45시간44분, 끄고켜고반복=24시간3분
우선 긴 댓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 완전히 이해는 못했지만 전달하고자 하시는 대략적인 내용은 파악이 되네요.
허나 죄송하지만 작성자님께선 제 글의 요지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시고 혼자 쉐도우복싱만 열심히 하셨네요. 저는 본문 그 어디에서도 "중국폰의 배터리 효율이 떨어진다"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중국 앱 생태계는 난장판이다"라고 했을 뿐이죠. 그러한 시장의 특성에 맞춰서 중국 스마트폰들이 램 용량을 늘리고 배터리 용량을 늘렸다고 하는게, 중국폰을 나무라고 하거나 갤럭시가 더 우월하다고 한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댓글 원문에서도 "명시 했듯이 그 죽지 않는 좀비 앱만 잡으면 되고"라고 인정하셨네요. 제가 본문에서 그렇게 구구절절 얘기한 내용들의 핵심이 바로 "그 죽지 않는 좀비 앱"의 문제이지, 휴대폰의 문제는 저는 일절 언급한 적 없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님께서 갤럭시 vs 중국폰의 (한국에서 사용했을때의) 배터리와 퍼포먼스 결과 열심히 나열하셔봤자 제 글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일 뿐입니다. 제 글 내용을 입증하거나 반박하고 싶으셨다면 중국 내수용 앱스토어에서 위챗, 알리페이, 핀둬둬, 메이퇀, 디디 등 앱을 다운받으시고 중국인들처럼 실사용하시면서 휴대폰의 퍼포먼스와 배터리 효율에 어떠한 차이가 생겼는지를 느껴보셨어야죠. (중국 내수용 폰이더라도 성능 드레인이 현저하게 느껴질것이고, 해외 정발폰이면 심각한 발적화를 느끼실거에요.)
정말 끔찍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