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시될 인텔의 루나레이크 "코어 울트라 200V" CPU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HP 스펙터 x360 노트북 정보가 시스소프트웨어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200V에는 배틀메이지 Xe2 아크 iGPU가 내장되며, 전작 대비 상당한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인텔 루나레이크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용으로 설계됐습니다. 200V CPU는 최대 8개의 코어를 갖춘 라이온 코브 P코어와 스카이몬트 LPE 코어의 조합으로 이뤄졌습니다. 온패키지 32GB LPDDR5 메모리와 17W TDP를 제공합니다.

또 최대 8개의 Xe 코어 구성을 갖춘 배틀메이지 "아크 Xe2-LPG" iGPU가 탑재됩니다. 56개의 실행 유닛(EU)과 최대 1.85GHz의 클럭 속도를 가진 모바일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Xe2는 시스소프트웨어 산드라 GPGPU 테스트서 2100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전작인 미티어 레이크나 애로우 레이크의 내장 GPU의 경우 1,000점 가량이었습니다.

전작인 인텔 미티어 레이크에 비해 최대 3배 빠른 NPU 성능도 제공합니다.

인텔 루나 레이크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