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쟁이는 상도덕이 없군요

숨겨진오징어
조회 수 534
2024.04.28. 19:45

아버지가 아프셔서 약이랑 죽 사러 나왔는데 붙잡고서는 얘기를 나누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정을 얘기했더니,

"죽은 천천히 가져가도 된다. 인생 얘기가 더 중요하다"라고 하길래 그냥 돌아서서 갔습니다.

아니 아빠가 아프다는데 대체 뭔 소리를 하는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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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1등긴닉네임25408823
									2024.04.28. 19:46									
아빠 없어서 모르는듯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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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숨겨진오징어
										 긴닉네임25408823 님께
				
									2024.04.28. 20:01									
역시 없으면 소중함을 모르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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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BarryWhite
									2024.04.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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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숨겨진오징어
										 BarryWhite 님께
				
									2024.04.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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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추운게좋아
									2024.04.28. 20:05									

말 섞는 게 인생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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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숨겨진오징어
										 추운게좋아 님께
				
									2024.04.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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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저
									2024.04.28. 20:07									
관상쟁이 죽을 준비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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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숨겨진오징어
										 노이저 님께
				
									2024.04.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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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
									2024.04.28. 20:27									
저도 몇 번 그러고 난 이후 모르는 사람이 말 걸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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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숨겨진오징어
										 갤럭시S23 님께
				
									2024.04.28. 21:49									
길 물어보는걸로 말을 걸던데 이런 수법 때문에 인심이 야박해지는거 같습니다... 에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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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
									2024.04.28. 20:34									
짜증섞인 표정으로 손을 치켜들고 비키라고하면 알아서 비키더라고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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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숨겨진오징어
										 불심 님께
				
									2024.04.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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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Dooku
									2024.04.29. 07:10									
오히려 제가 관상쟁이가 돼갑니다.
요즘은 길 물어보는 뉘앙스랑 표정만 봐도 진짜로 길을 물어보는건지 얼굴이 맑아보인다는 그들인지 느낌이 옵니다ㅋ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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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숨겨진오징어
										 CountDooku 님께
				
									2024.04.29. 17:11									
저는 그게 잘 안 보여서 요새는 스마트폰이 있으니까 젊은 사람들은 어련히 알아서 길 찾겠거니 싶어서 노인 아니면 그냥 무시할까 생각 중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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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미
									2024.04.29. 16:09									
"관"심이 필요한 상"놈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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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숨겨진오징어
										 나랏미 님께
				
									2024.04.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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