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중국 내 마지막 액정 디스플레이 제조 공장을 매각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첨단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에 집중하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목요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LG 디스플레이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디스플레이 공장에 관한 매각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가의 공장은 국가 전략 자산으로 간주돼, 정부의 매각 승인을 받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중국 광저우에 있는 LCD 공장의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