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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자사 주력 차종인 모델Y에 대한 할부 금리 인하에 나선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Y 신차를 구입할 경우 시장 금리보다 낮은 수준의 할부 금리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모델Y의 할부 이자는 0.99%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차량 가격의 9%인 4250달러(약 583만2275원) 기준 72개월 할부 금리는 연 0.99%가 되는 것. 테슬라의 이번 발표 전 할부금융 연이율은 6.49%였다. 모델3 할부금리는 연 6.49%로 동일하다. 이번 혜택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