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면 모르겠는데 퐁당퐁당 아닌가요? 갤럭시 울트라엔 항상 최고급 디스플레이 들어간걸로 아는데요

갤탭은 모르겠습니다 그거 넣고 가격 오를바엔 그냥 현행 유지가 나은거 같네요 

최근들어 폰 쪽은 비슷한 수준으로 알고 있고

탭쪽은 아이패드가 최상위급이라고 알고 있긴 합니다

갤탭은 좀 더 가성비 느낌..

애플이야 마진에 여유가 있으니까 텐덤 OLED 넣으면서도 스토리지 장난으로 '올랐지만 안오름ㅋㅋ' 하지 삼성은 그것도 못하고 그냥 무조건 아이패드보다 비싸게 팔아야합니다 

근데 그게 과연 팔릴까요? 아이패드도 맨날 '그래서 그걸로 뭐함?ㅋㅋ' 놀림 받지만 그 아이패드만도 못한 앱생태계를 가진게 갤탭 아니었나요. 지금도 아이패드가 그 미친 가격표를 가지고 40%를 먹는게 태블릿 시장인데 갤탭이 아이패드보다 비싸게...? 쉽지 않다고 봅니다  

결국 성능을 내려면 수율이 따라줘야 하는데

애플은 그 TSMC 상대로도 유리하게 계약을 할 수 있는 갑 오브 갑입니다.

(대충 제대로 수율 나온 생산분만 모아서 웨이퍼 단가 쳐주는)

삼성디스플레이나 엘지디스플레이라고 다를까요?

물량 앞세워서 유리하게 계약했을 겁니다.

이걸 갤럭시탭에 적용하면 단가 안맞죠.

중요한 건 유리하게 계약하고도 OLED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꽤나 상승했다는 점일 겁니다.

하드웨어 버전이 같네, 더 높네 해도 실제 화면 품질은 아이폰쪽이 좋은 경우가 대다수인 듯 합니다. s24 시리즈에서 조차 아직도 조금만 옆에서봐도 파랗게 보이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199만원부터 시작하는 갤럭시 탭이 시장에서 상품성이 있다면 그렇게 팔 수 있겠지만

삼성의 프리미엄 시장 입지는 애플의 프리미엄 시장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입지에 불과합니다.

기덕들은 스펙만 좋으면 가격은 상관없이 사람들은 다 살거라고 착각하지만

삼성은 현실적으로 갤럭시 S20 과 그 이전부터 자신들의 시장 위치를 파악했고, 애플의 제품보다 겉으로는 유사한 스펙을 갖추고 있으면서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어 가성비가 좋은 라인업의 전략을 세우고 있어요

항상 젤 좋은거... 줬다 하기엔 사쿠라에디션 이런거도 있었고

항상 젤 좋은진 모르겠지만 최식작 실험쥐 해줘서 서로 윈윈이에요.

솔직히 검증도 안된거 박아서 사쿠라 에디션 갤럭시 파는거보다 지금이 더 난거 같습니다.

근데 이번에 빗살무늬 녹조는 왜...!?🤔

패드 아몰레기 같은 경우는 반대로 갤탭에서 먼저 실험쥐해서 아이패드로 올려보낸거 같고요.

그게... 디스플레이 제조사는 같아도

애플은 설계나 QC에 관여를 많이 해서요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 자기쪽 계열사가 있는데도 아낍니다

아이폰은 2017년 아이폰X에 들어간 M9유기재료 삼성은 2017년 2018년 지네 제품 건너뛰고 2019년 S10시리즈부터 적용

2021년 S21울트라에 들어간 M11유기재료 2023년까지 우려먹었죠 M12유기재료 안넣고요

그래도 S23시리즈는 M11S라 오히려 M12유기재료보다 전력소모 측에서는 좋았어서 망정이죠

아이패드는 프로에 2017년부터 저반사코팅 들어갔는데 자사꺼는 2023년이 되어도 없죠

심지어 갤탭은 S8시리즈까지도 슈퍼아몰레드 M8유기재료 썼습니다

2023년 S9시리즈 와서야 다이나믹 아몰레드 사용

디스플레이라도 팍팍 힘줘야하는데 아끼는게 아쉽습니다

삼성MX보다 애플이 더 마진 많이 남고, 삼성 디스플레이가 애플 물량 찍어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디스플레이의 엘지라지만 상급 패널은 타사 납품입니다.

삼플은 애플이고 MX고 달라는데 주는거뿐이지요.

포트폴리오도 없이 제품 하나만 찍는데도 아닌데 당연히 라인업이란게 있지요.

최상품 쓴다고 해서 유의미하게 득될 게 없으니까요.

지금 상황이 현실적인 선에서 선택과 집중은 잘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폰이 전화기로서의 기본기가 부족할지는 몰라도 lg가 g7당시 언급했던 스마트폰으로서의 abcd 기본기에서만큼은 항상 독보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갤S24는 애플보다 더 좋은 디플이긴 해서...실제로도 체감상 상당히 괜찮습니다

자사 제품에는 더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않는 그림이죠. 항상 애플의 요구가 더 높았던거같아요

폰은 비슷하게 가고있습니다.

탭은 탭S 시리즈가 아이패드만큼 판매 보증하면 알아서 넣어줄겁니다.

애플은 엄청 팔아재끼니 부품 단가 협상에서도 유리하고 제조단가를 낮추는게 가능한데 삼성은 그게 어렵습니다

그 말은 즉슨 애플과 비슷한 부품을 넣으려면 애플보다 더 높은 가격을 줘야한다는 뜻이고 그럼 애플보다 제조단가가 더 높아지고 가격이 높아지면 ... 그건 판매량 저조로 이어질수도 있어서 삼성입장에서 큰 타격이죠

이미 과거에 가격을 대폭 올려놓고 시장의 차가운 반응을 봐버린 삼성이 가격을 쉽게 높히진 않을거같아요

그리고 애플은 재료도 재료지만 캘리브레이션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들었습니다. 재료도 중요하지만 그걸 어떻게 커스텀 하는지도 재료 퀄리티 못지않게 상당히 중요하죠

아픈 말이지만 누가 갤탭을 200주고 살까요.

화면이 아무리 좋아도 누구나 200을 반드시 줘야하면 아패 살겁니다.

애플은 계약 유리하게 하려고 짱깨쪽에 한국 기업 기술들 몰래 넘기는 개수작까지 부리죠.

마진에 미친 쓰레기놈들.

애플이 더 돈이 되니까요...

애플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니 비싼 부품을 사도 남죠

삼성은 그렇게 안팔리는데 최고급 부품을 쓰면 적자만 남죠

노트북은 디스플레이, SSD도 타사 제품 사용했었죠. 

탭트라 북트라 정도는 탠덤..

제품기획 할때 본문처럼 감정적으로 하지는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