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OLED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들이 제품 디스플레이에 곡물 알갱이 모양의 결정이 뿌려지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레딧에 올라온 게시글과 이미지에 따르면, 일부 이용자들이 어두운 방에서 OLED 아이패드를 사용할 때. 화면이 심하게 노이즈가 생기는 '무라'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무라 현상은 매우 어두운 특정 환경에서 OLED가 화면을 표시할 때. 일부 픽셀 영역에서 발생하는 밝기 차이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졌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를 저조도 환경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각 화소에 흐르는 미세 전류의 특성에 따라 밝기 및 색감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게 노이즈나 얼룩 형태로 보여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혹은 생산 중 오염이 발생하여 OLED 패널 결정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는 대부분 OLED 부품에서 보이고 있는 특징이며, 제품의 불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문제기도 합니다.

M4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드는 2스택 탠덤 OLED로, 일반적인 OLED 디스플레이 대비 자체발광 층 하나 더 겹쳐져 있는 형태입니다. 애플인사이더는 이에 따라 각 발광 층의 배치가 완벽하지 않아 나타나는 문제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