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yVSb0cMSw4U

21일 출시 후에 천천히 하느라 진도를 많이 나가진 못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주적(진격의 거인?) 확인하고 노예 상인이랑 제물놈이랑 같이 움직이는 시점입니다.

일단 저는 전작을 안해봐서,

어떤 게임인지 하나도 모른 채 시작했는데

처음에 내래이션으로 요약 내용 들을지 말지 고를 수 있읍니다.

이거 보고 시작했는데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대충 세누아의 배경은 이해했습니다.

다만 과거를 알려주는 연출이 너무 설명충인지라

다소 훌륭한 방식은 아니어서 좀 아쉽읍니다.

근데 또 그래픽이 크게 바뀌어서 예전 인게임 영상 넣기도 뭐했을지도요.

어쨌든 게임 막 시작하면 확실히 그래픽이 대박이긴 합니다.

언리얼5 한창 홍보하던 그 영상 느낌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작품이 진짜 어둡고 음울해서 몰입이 확 되네요.

그래픽 품질+연출 시너지가 큽니다.

전투는 생각보다 단순한데, 또 몰입감 있어서 좋네요.

나중에 거울(진짜 거울임)이 더 생기면서 화려해지기도 합니다.

암튼 해볼 만한 대작인 것 같읍니다.

이럴 땐 갓겜패스네요.

얼마 전엔 플레이그 테일1~2도 다 했는데

재밌었읍니다.

하지만 결말은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