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자회사인 에어버스 업넥스트는 미래 수소 동력 항공기의 전기 추진 시스템에 사용될 '초전도 모터를 탑재한 새 기술 시연기'를 출시했습니다.

크라이오프로프로 알려진 이 새 시연기는 헬륨 재순환 루프를 통해 액체 수소로 냉각 된다고 합니다.

이 시연기는 프랑스 툴루즈와 에어버스 팀이 개발한 2메가와트급 초전도 전기 추진 시스템이 탑재돼 있습니다.

에어버스 업넥스트의 CEO 마이클 오겔로는 "이전 시연을 통해 초전도 기술이 미래 수소 동력 항공기의 고출력 전기화를 위한 핵심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로운 시연기가 추진 시스템의 성능 향상으로 이어져 무게와 연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에어버스는 수년 동안 고출력 전기 추진을 위한 초전도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작년에 통합형 500kW 극저온 추진 시스템의 전원을 켜는 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