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애플이 900만대가 넘는 2024년형 M4 아이패드 프로를 출하할 계획이라고 27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디지타임스 아시아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2024년형 M4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3인치 버전 모두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최초의 아이패드다. 시장조사업체 오미다(Omida)는 올해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의 글로벌 출하량이 121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812만대는 탠덤 OLED 기술이 적용된 아이패드 프로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은 2개의 OLED 패널을 조합해 밝기와 내구성이 우수하다. 오미다는 올해 출하되는 OLED 태블릿의 61.7%가 아이패드 프로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했다.